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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GBA 정기총회 “ESG 경영 도입으로 골프장의 사회적 역할 수행”

전년 대비 0.4% 증가한 42억여 원 예산 승인

TOPGOLF(topgolf2269@naver.com) | 기사입력 2021/04/22 [17:44]

2021 KGBA 정기총회 “ESG 경영 도입으로 골프장의 사회적 역할 수행”

전년 대비 0.4% 증가한 42억여 원 예산 승인

TOPGOLF | 입력 : 2021/04/22 [17:44]

 

지난 4월 21일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 박창열, 이하 KGBA) 2021년도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및 무증상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100명 이하로 최소화하여 진행되었다.

 

협회는 2021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0.4% 증가한 42억 3,530만 원으로 승인했다. 주요사업으로 개별소비세 폐지를 위한 행정 소송 등 불합리한 골프장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활동을 펼치는 한편 코로나의 골프장 내 N차 감염을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는 골프장 운영을 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골프장 내장객이 오히려 증가하면서 골프장의 사회적 역할 수행이 필요하다고 보고 골프장의 ‘ESG 경영’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ESG 경영이란? 환경보호(Environment) · 사회공헌(Social) · 윤리경영(Governance)을 말한다. 2021년도 ESG 경영 중점 테마는 환경보호 활동과 사회적 기부 및 봉사활동, 안전관리 활동 등이다.

박창열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운영 중인 501개 골프장을 찾은 내장객은 4천676만 명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해외여행 제한과 다른 업종에 비해 ‘골프장은 코로나 청정지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골프장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협회가 앞장설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날 재적 회원 207개사 중 67개사 대표와 협회장에게 위임한 79개사를 포함해 모두 146개사가 참석했다. 협회 감사 임기는 2023년 3 월 31일까지로 기존의 임페리얼레이크CC 최동호 대표이사와 여주CC 이완재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2020년 골프장 내장객 4670만여 명, 2019년 대비 12.1% 증가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전국에 운영 중인 6홀 이상 501개 골프장 (9,786개 홀, 18홀 환산 543.7개)의 내장객 조사 결과 2020년 전국 501개골프장을 이용한 내장객은 총 4, 673만여 명(2019년 4,170만여 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2019년 대비 503만 명인 12.1%가 증가한 것. 회원제 골프장 160개를 찾은 내장객은 1,615만여 명, 대중제 341개소를 이용한 내장 객은 3,058만여 명이다. 

 

협회 자료에 따르면 1홀당 평균 내장객은 4,776명(2019년 4,391명)으로 전년 대비 385명 8.8%가 증가했다. 1홀당 평균 내장객 회원제는 4,442명, 대중제의 경우 4,973명이다. 18홀로 환산하면 회원제 평균 79,956명, 대중제는 89,514명이다.

 

지역별로 봤을 때 경북은 1홀당 5,707명(18홀 환산 102,726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최저 인원 지역은 제주로 1홀당 평균 3,388명(18홀환산 60,984명)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2020년 12월 기준 운영 중인 골프장은 501개(18홀 환산 543.7개, 전년도 527.6개)이고 회원제 160개소(3,636개 홀-18홀 환산 202개), 대중제 341 개소(6,150개 홀-18홀 환산 341.7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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