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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약과 독이 될 수 있는 코킹과 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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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GOLF(topgolf2269@naver.com) | 기사입력 2021/02/02 [15:54]

골프의 약과 독이 될 수 있는 코킹과 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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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GOLF | 입력 : 2021/02/02 [15:54]

예전에는 코킹을 중심으로 손목의 움직임에 강조했다면, 요즘은 힌지의 손목 움직임에 대해 많은 이론이 나오고 있다. 올바른 손목의 움직임을 익힌다면 편하게 비거리 확보를 할 수 있다. 먼저 힌지의 동작은 오른 손목의 움직임을 말하고, 코킹은 왼 손목의 움직임을 말한다.

 

 

1 오른손 힌지

오른 손목이 손등 방향으로 꺾기는 모습을 말하는데 성인 기준으로 130도 정도 접힐 수 있다.

 

2 잘못된 오른 손목 힌지

오른 손목에 힘을 빼지 못해 뻣뻣하게 잡고 있다면 손목의 힌지 동작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손바닥이 바닥이나 정면을 볼 수 있게 되어 클럽 페이스가 열리게 된다.

 

 

3 손목 꺾임 방향 4 측면 5 정면

코킹동작에서 왼 손목을 꺾어야 할 때 주의할 점은 꺾는 방향이다.

왼 손목의 꺾임은 외회전, 내회전이 없는 그대로 뼈 쪽 방향으로 꺾여야 한다.

 

 

6 왼 손목이 손등으로 꺾인 모습  7 측면  8 정면

손목이 왼손 등 쪽으로 꺾여 클럽 페이스가 열리거나 로프트 각이 높아지게 되어 슬라이스나 볼의 탄도가 높아진다.

 

 

9 손목이 손등 반대로 꺾인 모습 10 측면 11 정면

왼손이 과도하게 왼손등 반대쪽으로 꺾여 페이스가 닫히거나 로프트 각이 낮아지게 되어 훅과 낮은 탄도를 만들어낸다.

왼 손목의 역할과 오른 손목의 역할은 각자 다른 역할을 한다고 볼수 있지만 손목의 움직임의 길(궤도)은 일치한다. 캐스팅의 원인이 될 때 손목의 움직임이 올바르게 올라가지 못한 백스윙에서 나올수 있고, 페이스의 잘못된 방향 때문에 보상 동작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캐스팅은 비거리와 볼의 정타확 률을 현저히 떨어트린다. 코킹과 힌지의 방법을 익히고 테이크백을 지난 후의 코킹힌지 타이밍을 연습하여 본인이 추구하는 구질을 만들어보자.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클럽 별로 테이크 백의 크기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각 클럽 별로 코킹, 힌지의 타이밍으로 넓은 아크나 얼리 코킹 등이 만들어질 수 있다.

숏 게임 시 손목의 움직임으로 볼의 컨트롤 연습 또한 많은 종류로 구사할 수 있다. 낮은 탄도의 어프로치에는 사진9과 같은 방법이 유용하며 플롭 샷이나 벙커 샷처럼 높이 띄워 볼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선 사진6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좋다.

단, 꼭 지켜야 하는 점은 손목에 치중해 몸의 움직임을 중요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몸의 회전이 주라고 하면 손목은 일부분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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