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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태국의 아타야 티티쿨과 후원 계약 체결

TOPGOLF(topgolf2269@naver.com) | 기사입력 2021/05/02 [17:03]

하나금융그룹, 태국의 아타야 티티쿨과 후원 계약 체결

TOPGOLF | 입력 : 2021/05/02 [17:03]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태국의 골프 유망주 아타야 티티쿨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아타야 티티쿨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시리즈인 ‘LET 타일랜드 챔피언십’ 최연소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2003년 2월생으로 태국 라차부리에서 태어나 2017년 만 14세 4개월의 나이로 LET가 주관하는 ‘레이디스 유러피언 타일랜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며 최연소 챔피언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6살 때 골프를 시작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아타야 티티쿨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LET투어 프로대회에 출전하여 2승을 거두며 주목받았다. 

 

특히 ‘레이디스 유러피언 타일랜드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2019년에는 아마추어 세계랭킹(WAGR) 1위를 기록하여 세계 골프계에 이름을 알리며 프로 무대로 진출할 준비를 마쳤다. 아타야 티티쿨은 2020년 LET 입회 후 세계 무대에서 태국의 주타누깐 자매의 뒤를 이을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9년 10월에 개최된 ‘하나금융 그룹 챔피언십’에 아타야 티티쿨을 아마추어 신분으로 초청하여 인연을 맺었다. 아타야 티티쿨은 이 대회에서 폭발적인 드라이버와 안정된 아이언샷으로 대회 최종 3언더파, 공동 12위를 기록하며 아마추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아타야 티티쿨의 발전 가능성을 지켜본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계약을 추진하게 된 것. 

 

하나금융그룹의 박폴 팀장은 “아타야 티티쿨 선수는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선수의 과감한 도전정신과 대담한 플레이 스타일이 아시아 지역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시아권 유망주들에 대한 지원과 아시아 골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나갈 계획이다. 

 

 

아타야 티티쿨은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골프 강국인 대한민국의 대표 금융기업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앞으로 LET뿐 아니라 KLPGA, LPGA 등 세계 여러 무대에서 하나금융그 룹과 함께 최고의 자리에 서겠다.”고 소감과 함께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아타야 티티쿨 외에도 호주교포인 이민지, 뉴질랜드교포인 리디아고, 미국교포인 노예림 그리고 태국의 패티 타바타나킷 등 총 5명의 LPGA 선수를 후원 하고 있다. 이와 함께 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유빈, 정지유, 박보겸, 김희준, 그리고 KPGA투어에 박배종, 박상현, 한승수, 함정우로 구성된 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0월에 치러지는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 대회는 아시아 여자골프시리즈인 ‘Ladies Asian Tour(LAT)’ 시리즈 중 하나로 운영돼 아시아 골프 발전을 위해 일조하고 있다.

 

 

Atthaya Thitikul

출생 : 2003년 3월 20일국적 : 태국 출신 : 라차부리(RATCHABURI, 태국)

프로 데뷔 : 2020년 Ladies European Tour (LET) 입회

2019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WAGR) 1위 / 레이디스 유러피언 타일랜드 챔피언십 우승

2018 청소년 올림픽 혼성팀 금메달 /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 8위

       아시아 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

2017 LET 타일랜드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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