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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골프웨어 시장, 나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찾아서~

김명애 발행인(topgolf2269@naver.com) | 기사입력 2021/05/13 [13:56]

뜨거운 골프웨어 시장, 나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찾아서~

김명애 발행인 | 입력 : 2021/05/13 [13:56]

 

언택트 시대가 장기화됨에 따라 해외여행과 실내 활동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활동이 축소되면서 오히려 국내 골퍼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그중 2030 세대들이 골프에 가세하면서 골프가 한층 젊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골프웨어가 단순히 기능성에서 벗어나 활동성과 패션을 겸한 자기만의 개성으로 자리 잡을 만큼 골프웨어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어느 골프장을 가든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자기 스타일에 꼭 맞는 조화로운 패션은 마치 패션모델들을 보는 듯하다. 세계 여행이 자유로울 때는 그곳 유명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해 올리곤 했는데 하늘길이 막히다 보니 국내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을 SNS로 올리며 멋진 모습을 한껏 뽐내고 있다.

 

이렇게 나만의 개성을 찾는 2030 골퍼들로 인해 자연스럽게 골프웨어 시장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 골프용품 성장과 함께 최근 1~2년 사이에 골프에 입문한 사람이 34%에 달하는 것을 보면 당연히 골프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골프웨어 시장은 2016년 약 3조 원 규모에서 매년 10% 이상 성장하면서 2020년 5조 4000억 원에서 2021년에는 6조 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국내에는 크고 작은 100여 개의 골프웨어 업체가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다. 향후 어느 업체가 웃을지 6조 원 시장을 놓고 뜨거운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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