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기량에 앞서 매너와 에티켓이 최우선이다

탑골프 | 기사입력 2021/04/01 [09:55]

골프는 기량에 앞서 매너와 에티켓이 최우선이다

탑골프 | 입력 : 2021/04/01 [09:55]

 

본격적인 골프시즌이다. 골프는 자연의 풍광과 벗하며 저마다의 색깔로 다양한 모습으로 티잉 그라운드를 비롯한 페어웨이와 벙커 에서 해저드에서 러프에서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삶의 도전과 즐거움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아주 멋진 운동이다.


1921년 효창원 9홀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면서 지금은 골프장 600개와 골프 인구 700만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골프 인구가 20~30대 젊은 직장인층이 유입되며 경기불황에도 무척 반가운 일이지만 골프초보자들이 늘어나면서 안전문제는 물론 라운드 시 벙커와 디봇을 정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골퍼들도 있다.

 

특히 골프는 시간 준수가 필수다. 일행 중 한 명이 늦게 오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팀 간 간격, 플레이 시간 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그린 위에서 퍼팅하고 있는데 앞에 서 있는가 하면 퍼팅연습을 하다가 디봇을 만든다든지 골프화 바닥 스파이크로 그린을 긁는 경우도 생긴다. 뒤에서 티샷하는데 앞으로 나가는 골퍼 등 매너 없는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또한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안전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노캐디 골프장의 경우 앞 팀이 카트를 타고 티잉그라운드에 올라가 연습 스윙하다가 카트를 맞추는 경우가 있다. 볼이 날아가는 각도에 따라 생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카트에 대한 안전도 익혀야 한다. ‘포어’ 라고 소리치며 공 조심하라고 하면 공 쪽을 바라보다가 다치기도 한다. 공만 보이면 앞뒤 살피지도 않은 채 무조건 치는 사람도 있다.

 

골프 인구가 늘면서 골프 안전에 대한 인식이 더욱 중요해졌다. 스크린골프에서 필드로 성급하게 나오다 보니 스코어에만 연연하면서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인생의 의미를 느끼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 등 골프에 입문할 때부터 골프 기량이 아닌 매너와 에티켓부터 배우는 것이 급선무라는 생각이 든다.

K골프가 세계적으로 맹활약을 펼치는 우리 선수들 덕분에 한국 골프는 세계 속에 당당히 골프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때 골프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스포츠로서 매너와 에티켓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발행인 김명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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