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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농식품그린성장론' 출시 4개월 만에 5000억원 돌파

이유림 기자(topgolf2269@naver.com) | 기사입력 2021/03/23 [18:47]

NH농협은행, 'NH농식품그린성장론' 출시 4개월 만에 5000억원 돌파

이유림 기자 | 입력 : 2021/03/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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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NH농식품그린성장론’이 출시 4개월 만에 신규 대출금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작년 10월 은행권 최초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부응해 친환경·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ESG 각 부문별 혁신현황을 등급화한 ‘NH그린성장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출시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농업·농식품 분야에 맞게 농협은행이 농식품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의미로 개념 전환해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ESG지수 혁신현황에 따른 최대 0.6%p 금리우대를 포함 최대 1.5%p 우대금리 지원 및 일정 요건 충족 시 추가 신용대출 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친환경(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업·동물복지축산농장 등은 E(Environment) 분야 우대, (예비)사회적기업·사회공헌활동 수행 기업은 S(Social) 분야 우대, 6차산업 인증·HACCP 인증 기업은 G(Growth) 분야 우대를 받을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권준학 농협은행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업·농식품분야 ESG 실천 우수기업에 지속적 금융 지원으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부응한 농업·농식품분야 그린생태계 조성을 선도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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