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닿는 곳, 강진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만나다

탑골프 | 기사입력 2021/03/02 [13:17]

내 마음이 닿는 곳, 강진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만나다

탑골프 | 입력 : 2021/03/02 [13:17]

남도 특유의 멋과 맛이 흐르는 곳, 남해의 절경을 품은 풍광이 아름답고 유서 깊은 유적지를 자랑하는 정겨운 남도의 그곳, 강진으로 초대한다.

 

 

하멜권역

주요관광지 강진다원, 백운동원림, 무위사,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등 관광지 31개

 

백운동원림

백운동이란 ‘월출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다시 안개가 되어 구름으로 올라가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약사암과 백운암이 있었던 곳으로 전해진다. 백운동 원림은 조선 중기 처사 이담로(李聃老, 1627∼1701)가 들어와 계곡 옆 바위에 ‘백운동 (白雲洞)’이라 새기고 조영한 정원이다. 자연과 인공이 적절히 배합된 배치와 짜임새 있는 구성을 이루며 지금껏 보존되어온 전통 원림으로 2018년 명승 제115호로 지정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1812년 이곳을 다녀간 뒤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제자 초의선 사에게 「백운동도」를 그리게 하고 백운동 원림의 12승경을 노래한 시문을 남겼는데 이를 근거로 호남의 유서 깊은 별서의 모습을 보존·재현하게 되었다.

특히 이곳은 담양 소쇄원, 완도 보길도 부용동과 함께 호남 3대 별서원림으로 꼽힌다, 별서(別墅) 는 살림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의 경치가 좋은 곳에 있는 별장을 말하고 원림(園林)은 집터에 딸린 숲으로 정원을 말한다. 백운동 원림에 설치된 안내판의 백운동 12경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것이 이곳을 여행하는 방법인데 백운동 정원 담장가 대나무 숲길을 지나면 아름다운 강진다원으로 이어진다.

 

 

강진다원

한국 제다업계의 선두주자인 ‘태평양 다원’에서 운영하는 차밭으로, 면적이 무려 33.3ha에 이른다.

월출산의 솟아오른 바위들과 넓게 펼쳐진 차밭의 부드러운 곡선과 전경, 푸르름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영랑권역

주요관광지 영랑생가, 세계모란공원, 사의재, 강진오감통, 강진만생태공원, 남미륵사 등 관광지 33개

 

 

영랑생가

우리나라 대표 서정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다. 강진 군에서 1985년 매입하여 원형 그대로 보존 관리해오고 있다. 생가에는 시의 소재가 되었던 샘, 동백나무, 장독대 등이 그대로 남아있다.

매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 일환으로 지역문화재 공간을 활용한 공연, 체험, 전시,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모란공원

영랑생가 뒤편에 조성된 세계모란공원은 영랑의 문학적 감성과 보은산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생태문학공원이다. 사계절 모란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온실과 시계 각국의 다양한 모란의 자태를 느낄 수 있는 8개국 50종류의 세계모란원, 서정시인 김윤식 선생의 영랑 추모원, 약수터의 물을 이용한 생태연못, 휴식과 공원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등이 있으며 2,000여 개의 야간경관 조명으로 그윽하고 아름다운 밤의 매력을 연출하고 있다.

 

강진만 생태공원

탐진강과 강진만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강진만 생태공 원은 둑이 없는 열린 하구로, 자연적인 기수지역이 형성되어 남해안 11개 하구 평균보다 2배 많은 1,131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좌우로 펼쳐진 20만 평의 갈대 군락지와 청정 갯벌을 자랑하며 천연기념물 201호인 큰고니 등 철새 집단 서식지 등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천혜의 자연공간이다. 다산 선생의 유배길, 남해안 제주도행 대표 뱃길 남당포구, 1919년 전남지역 최초 최대 규모의 독립만세 운동이 펼쳐진 남포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이다.

 

 

남미륵사

세계 불교 미륵대종 총본산인 남미륵사는 1980년에 법흥스님이 창건하였다. 이후 법흥스님이 30여 년 동안 새로운 건물을 중창 하고, 꽃과 나무로 사찰 안팎을 가꾸어 현재의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 남미륵사에는 동양 최대 규모의 황동 아미타여래좌불상이 있으며, 일주문에서 경내에 이르는 길에는 500나한상이 배치되어 있다. 이 밖에도 봄에는 1,000만 그루에 이르는 철쭉이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여름에는 빅토리아 연이 이채로움을 더한다.

 

 

다산권역

주요관광지 백련사, 백련사동백나무숲, 다산박물관, 다산초당, 가우도, 석문공원, 주작산자연휴양림 등 관광지 22개

 

백련사

백련사는 만덕산이란 산 이름을 따서 ‘만덕사’라 하였으나 현재는 ‘백련사’로 부르고 있다. 이 사찰은 신라 말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1211년에 원묘국사 요세에 의해 중창되었다. 특히 요세는 귀족 불교에 대한 반발로 서민불교운동이 한창이던 1232년에 보현도량을 개설하고 1236년에 백련결사문을 발표하여 ‘백련결사운동’을 주창함으로써 백련사가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8대사를 배출하여 전국에서 명실공히 으뜸가는 명찰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또한 조선 후기에 몇 차례의 중수가 이루어졌으며, 현재는 대웅전, 응진당, 명부전, 칠성각 등의 건물이 남아있다.

백련사 주변 5.2ha 면적에 동백나무를 위주로 7,000여 그루의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동백나무와 함께 비자나무와 후박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나무 아래 에는 차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특히 3, 4월경 붉은 동백꽃이 만개한 후 바닥에 떨어진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다산초당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 기간 중 10여 년 동안 생활하면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500여 권의 책을 저술한 곳이다.

다산초당, 동암, 서암, 천일각 등의 건물과 ‘다산 4경’이라 부르는 정석, 약천, 다조, 연지석가산 등의 유적이 있다. 다산초당을 비롯하여 이곳의 다양한 유적을 ‘정약용 유적’으로 통합하여 사적 107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현판에 판각된 ‘다산초당’이란 글씨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집필을 집자해서 모각한 것이다.

 

가우도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는 강진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이다. 이름의 유래는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의 멍에에 해당된다 하여 가우도(駕牛島)라고 부르게 되었다.

가우도는 강진 대구면을 잇는 출렁다리(438m)와 도암면을 잇는 망호출렁다리 (716m)에 연결되어 있으며 차는 들어갈 수 없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 방로 ‘함께해(海)길’(2.5km)은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천혜의 트래킹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가우도 정상은 25m 높이로 조성된 청자타워에서는 강진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하늘을 날아 활강하는 짚트랙은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있게 해준다. 짚트랙은 약 1km 길이로 청자타워에서 출발해 대구면 저두해안까지 1분 만에 갈 수 있다. 또한 가우도에서는 낚시나 제트보트, 요트 등 스릴 만점의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주작산자연휴양림

백두대간의 기운이 월출산과 덕룡능선을 지나 주작산 어귀에 8명당으로 뭉쳐있는 산으로 봉황의 기를 느낄 수 있는 명산이다. 사방위 중 남쪽을 방어하는 수호 신으로 상상의 동물인 붉은 봉황의 이름을 가진 주작산은 그 이름처럼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편 모양을 하고 있다.

휴양림이 자리한 곳이 백두대간의 기운이 뭉쳐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연인, 신혼부부의 발길도 잦다. 또한 사계절 서로 다른 등산로로 유명한데 공룡능선(덕룡)과 용이능선(주작)은 야생화, 초원, 억새, 설화 등 계절별로 다른 모습의 산세를 보여준다. 이곳 주작산에는 현재 휴양림이 조성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한옥 펜션, 휴양관, 야영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청자권역

주요관광지 고바우상록공원, 고려청자박물관, 한국 민화뮤지엄, 정수사, 마량항 등 관광지 31개

 

 

고바우 상록공원

대구면 저두리와 사당리의 경계 해안가에 위치한 고바우공원은 전망 좋은 곳으로, 원래 이곳은 나무를 하거나 장을 보러 떠나던 사람들이 쉬어가던 곳이었다고 한다. 오랜 쉼터이자 힘을 얻는 곳이었던 명당자리는 도로를 내면서 그 기능을 잃었지만 다시 공원으로 조성되어 쉬어갈 수 있는 카페, 강진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아름다운 노을을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고려청자박물관

강진군 대구면과 칠량면 일대는 9세기에서 14세기까지 고려청자를 제작하였던 지역으로, 우리나라 청자의 변화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청자의 보고’이다. 이러한 역사 자료의 중요성으로 1963 년에 이미 국가사적 제68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이 지역에서 지표 조사된 청자가마터는 총 188 개소이며,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청자가마터의 50% 정도를 차지한다. 이에 고려청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연구를 위해 1997년 9월 ‘고려청자박물관을’ 개관·운영하고 있다.

 

 

마량항

유서 깊은 만호성터가 남아있는 마량항은 까막섬이 수묵화처럼 떠있으며 물고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어부림의 역할을 하고, 고금도와 약산도가 마량항으로 밀려드는 파도를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해주어 사시사철 해산물이 넘쳐난다.

 

 

강진에서 1주일 살기

대한민국 대표 생활 관광 농촌체험 ‘강진 푸소(FU-SO)체험’ 푸소(FU-SO)체험이란?

훈훈한 농촌의 감성을 체험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라는 의미로, 시골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정을 나누고 추억을 만드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

 

일주일 살기 1인 20만 원 / 문의 061-434-7999(강진군 문화관광재단) / 1박 2일 살기 1인 58,000원 / 문의 061-430-3314(강진군 관광과)

 

기타 체험 프로그램

 

청자체험

청자컵 만드는 법을 배우고 체험해보며 나만의 청자컵 만들기

고려청자박물관 체험장 061-430-3735

 

나만의 음반 만들기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나만의 음반을 만들기

전남음악창작소 061-433-3636

 

강진 Best 맛집 추천

 

 

커다란 메기와 미나리, 우거지, 민물 새우를 넣어 시원하고 감칠 맛이 일품인 메기탕

강진의 특산품인 짱뚱어를 직접 잡아 조리한 든든한 보양식 짱뚱어탕

간 기능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황칠이 들어가 맑고 진하면서 개운한 육수의 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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