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호른의 체르마트

탑골프 | 기사입력 2021/01/06 [15:23]

마테호른의 체르마트

탑골프 | 입력 : 2021/01/06 [15:23]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지금은 꿈꾸고, 여행은 나중에(Dream Now, travel later)’라는 영상 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여행자의 바람을 위로하며 스위스 탐구생활을 통해 스위스 여행지의 숨은 묘미를 하나씩 공개하고 있다. 겨울 스키 여행의 백미인 스위스 체르마트를 소개한다.

 

 

체르마트는 어떤 곳인가?

체르마트는 스위스 서남부에 위치한 30km 길이의 계곡 끝자락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조트 마을이다. 해발고도 1,620m에 자리해 4,000m 급 알프스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싼 알프스 마을이다. 휘발유 자동차 진입이 금지되어 있고, 전기 자동차와 버스가 마을의 교통편이 되어주고 있는 곳이다.

 

1758년 산골 마을이었던 체르마트에 처음 방문한 이들은 식물학 자와 과학자들이었다. 1838년 처음으로 여관이 문을 열고, 알프스 등반가들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영국인, 에드워드 윔퍼가 이끄는 7명의 산악인이 처음으로 마테호른을 정복하며 체르마트는 1865년 세상에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다. 지금은 체르마트는 세계적인 ‘친환경 리조트’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도 차로 체르마트에 가려면 마을에서 5km 떨어진 마을인 태쉬에 주차를 하고, 20분마다 운행되며 12분이 소요되는 셔틀 기차를 이용해야 한다. 호텔에서는 투숙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전기 자동차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기차역부터 호텔까지 짐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편 버스나 제설 차량도 모두 전기 자동차다.


겨울 시즌이면 체르마트 마을 곳곳에 흩어져 있는 호텔과 케이블카 역을 연결해 주는 스키 버스를 운영, 물론 이 버스도 전기 차량이다. 마을 곳곳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버스와 택시도 운행되는데 소음 없는 전기 버스에 올라타 체르마트의 마을 곳곳을 조용히 누벼볼 수도 있다.

 

친환경 곤돌라를 이용하여 이용자들에게 환경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체르마트 케이블카는 관광 초기부터 진행되어 온 환경 파괴를 복구하는데 필요한 선구자적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 환경 보존 지역을 구역화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분리하고 있으며, 야생 동식물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스키 타고 스파하고, 아프레 스키까지

파우더 스노우를 뿌리고 산 정상부터 짜릿한 스키를 즐기면서 내려오다가 어딘가에서 멈추어 무거운 스키와 부츠를 끌고 호텔을 찾아가야 하는 것은 스위스답지 못하다. 그야말로 스위스다운 스키란 알프스 정상에서부터 스키를 타고 내려오다가 산장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한 잔 곁들여 따뜻한 식사를 즐기고 다시 스키를 타고 산 밑으로 내려와 휙, 커브를 돌아 묵고 있는 호텔로 바로 들어가는 것이다. 스키를 신은 채로 말이다. 알프스 정상부터 호텔 문 앞까지가 모두 스키장인 곳, 그곳이 바로 스위스다. 이렇게 스위스다운 스키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을 ‘스키 인 스키 아웃(Ski-in Ski-out) 호텔’이라 부른다.


여기에 스파까지 더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겨울 휴가가 되어준다. 스키로 경직되거나 피곤해진 몸을 따뜻한 스파에 담그고 있자면, 게다가 주변으로 펼쳐진 눈꽃 풍경을 감상하고 있으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어진다. 이렇게 스키로 호텔 접근성이 좋을수록 그리고 스키 후 뒤풀이를 뜻하는 아프레 스키(Après ski) 문화가 세련될수록 고급 스키 리조트로 꼽힌다. 스키, 스파, 아프레 스키 세 가지가 조합될 때 최고의 평가를 받는 것이 바로 스키 리조 트다. 그런 면에서 체르마트는 세계 최고를 자부한다.


4,000m 이상의 봉우리 47개가 에워싸고 있는 스키장

파라마운트사의 로고이자, 2015년 최초 등정 150주년을 맞이한 마테호른이 있는 체르마트는 스위스인들은 물론 전 세계의 스키어와 보더들에게 최고의 정통 알파인 스키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특히 휘발유 차량의 마을 진입을 통제하고 전기 자동차만 운영하며, 각종 친환경 수상으로 화려한 케이블카를 운행하는 등 청정 알프스 마을로 유명해 설질에 대한 기대와 만족도 역시 무척이나 높은 곳이다.

 

17km에 달하는 스위스에서 가장긴 슬로프가 있고, 반복 구간 없이 12,000미터까지 수직 하강할 수 있는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무엇보다 마테호른을 바로 눈앞에 두고 주변으로 4,000m급 알프스 봉우리 47개가 펼쳐진 장관 속에서 스키를 탄다는 데서 그 짜릿함은 상상 그 이상이다.

 

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행 케이블카를 타고 찾아갈 수 있는 스노우 파크에서는 프로페셔널을 위한 세 개의 레일과 세 개의 점프대, 초급자를 위한 12개의 점프대와 12개의 박스, 프로들을 위한 8개의 레일을 갖춘 레일 가든이 마련되어 있어 전 세계 프리스타일 스키어들이 몰려들고 있다. 조금 더 특별한 체험을 원한다면 VIP 곤돌라에 올라보자. 체르마트에서 트로케너 슈테그까지 운행하는 4인용 특별 곤돌라에 탑승해 샴페인을 마시며 기막힌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알프스의 5성급 호텔 체르보 마운튼 부티크 리조트

알프스 한가운데에 자리한 로맨틱한 5성급 호텔로 러스틱한 헌팅 롯지와 트렌디한 알파인 롯지 디자인이 잘 블렌딩 되어 있는 감각적인 리조트다. 스위스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고 웨딩 장소로도 자주 선택되는 곳이다. 프라이빗한 스파 시설과 노천 월풀, 크나이프와 각종 마사지를 마테호른을 바라 보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샬레 내부에는 낭만적인 벽난로가 설치되어 있다. 메인 샬레에는 스타일리쉬한 바와 라운지, 디자인 감각이 물씬 풍기는 스위스 전통 레스토랑과 햇살 가득한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다. 알프스식 타파스와 홈메이드 스타일의 요리들, 체르보 플래터 등 맛깔난 미식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호텔을 나서면 스키장이 펼쳐진다. 헬리 스키 예약도 대행해 주고 있어 모험 가득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수넥가에서 호텔로 바로 이어 지는 엘리베이터가 운행되어, 체르마트 마을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로컬들이 손에 꼽는 아프레스키 장소이기도 하다.

 

하드코어 액티비티 헬리스키

스키보다 좀 더 스릴 있는 액티비티가 있다. 바로 헬리스키다. 헬리콥터를 타고 알프스 상공을 날다 원하는 지점에 내려 오프 트레일 스키나 보드를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스키장 꼭대기에 올라가 잘 닦여진 슬로프를 따라 내려오는 방법으로 스키나 보드를 타게 되는데, 헬리스 키를 이용하면 상공을 나는 동안 알프스의 비경을 보다 가깝게, 그리고 보다 멀게 관망하다가 헬리콥터 파일럿이 추천하는 지점에 착륙해 오프 트레일 스키를 즐기며 산을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알프스의 가장 비밀스런 스팟에서 스키를 시작해 아무도 밟지 않은 파우더 스노우를 흩뿌리며 산을 내려올 수 있어 스키어들의 로망으로 꼽힌다. 체르 마트에서는 마테호른을 비롯한 4,000미터급 알프스 봉우리들의 비경을 감상하며 헬리스키를 즐길 수 있다. 몬테 로자(Monte Rosa: 4,200m) 산을 따라 푸리(Furi: 1,800m)까지 3~4시간이 소요되는 헬리스키 코스를 CHF 400가량에 이용할 수 있다.

 

 

겨울 명물인 썰매, 터보강

고르너그라트산에서 ‘터보강’이라 불리는 알프스 최고의 썰매를 타볼 수 있다. 마테호른을 배경으로 로텐보덴(Rotenboden: 2,815m)에서 시작해 10분 동안 1.5km나 썰매를 지치고 내려오면 리펠베르그(Riffelberg: 2,582m)에 도착하게 된다. 10분마다 운행되는 기차를 타고 다시 올라가 바로 썰매를 이어 탈 수 있다. 스위스 연인들에게도 인기인데, 4월 말까지 썰매를 탈 수 있다. 스위스 프렌즈였던 노홍철도 신나게 탔던 체르마트 겨울 명물이다.

 

스노우슈 신고 겨울 하이킹

눈에 발이 빠지지 않도록 고안된 신발을 신고, 눈밭을 걷는 겨울 액티비티인 스노우슈를 체험해 보아도 좋다.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코스가 있는데, 고르너그라트 정상에서 출발해 로텐보덴까지 이어지는 내리막 코스다. 반짝이는 눈꽃, 따스한 햇살, 웅장한 마테호른의 파노라마가 대단한 겨울하이킹 체험을 선사해 준다. 한 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이고 총 거리는 1.7km다. 오르막은 36m, 내리막은 302m다. 기찻길 왼편을 따라 내리 이어지기 때문에 쉬운 코스다.

 

특별한 겨울 패러글라이딩

스키나 썰매보다 좀 더 특별한 체험을 원한다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 보아도 좋다. 마테호른이 우뚝 솟아 있는 알프스를 새처럼 날며 겨울 파노라마 한복판으로 들어가 보자. 체르마트에서는 겨울에도 패러글라이딩이 가능하다. 전문 가이드와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안전하게 안내를 해준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눈밭 사이로 지나다니는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행운도 만날 수 있다. 로트호른이나 바람 상황에 따라 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에서 출발할 수도 있다.

 

 

마테호른 배경으로 체험해 보는 컬링

체르마트에서는 웅장한 명봉, 마테호른을 배경으로 컬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중세 스코틀랜드의 얼어붙은 호수나 강에서 무거운 돌덩이를 빙판 위에 미끄러뜨리며 즐기던 놀이에서 유래한 컬링은 지난 평창 동계 올림픽 때, 강호 스위스를 이기며 국민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체르마트에는 여섯 개의 야외 아이스 링크가 있는데 스코틀랜드 방식 및 바바리아 방식의 컬링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체르마트 컬링 클럽은 스위스에서도 가장 유명한 컬링 경기장 중 하나로, 전 세계의 컬링 대표 선수들이 체르마트의 빙판 위에서 훈련을 한다. 다섯 명 이상만 모이면 컬링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컬링 가이드가 기초적인 컬링 테크닉을 가르쳐 주는데 짧은 시간 동안 쉽게 배워볼 수 있다. 2시간 동안 컬링을 배우고 실제 경기에도 도전해 볼 수 있다. 여기에 따뜻한 글뤼바인과 스낵, 치즈 퐁뒤에 와인 한잔까지 곁들여 근사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새해라면, 일출

새해의 해는 왠지 더 특별하다. 새해의 일출과 함께 아무도 밟지 않은 슬로 프를 먼저 독차지해 보거나 일출을 감상하며 커피 한 잔, 석양을 감상하며 와인 한 잔을 마셔보는 체험은 스위스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이른 새벽, 그리고 어둠이 내린 뒤 신나는 액티비티가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체르마트 자연의 품에서 새해의 빛을 받으며 특별한 체험을 만끽할수 있다.

 

체르마트의 퍼스트 트랙패키지는 스키어와 보더들이 꿈꿀만한 것이다. 일출을 보며 밤새 말끔하게 준비를 마친 슬로프를 제일 먼저 독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케이블카 공식 운행 시간에 앞서 트로케너 슈테그 행케이블카를 탄다. 트로케너 슈테그에 도착하면 기다림은 끝이다. 피스트 관리 및 구조 서비스 팀이 환영 인사와 함께 첫 하강을 위한 안내를 해준다.

 

황금빛으로 물든 알프스 봉우리가 눈 앞에 펼쳐진다. 알프스에서의 일출을 보는 것보다 더 멋진 일이 살면서 얼마나 있을까? 발레주의 알프스를 배경 으로 스릴 넘치는 턴을 즐기고, 스키 아래로 부서지는 눈 소리에 귀 기울여볼 수 있다. 노련한 가이드가 함께해 더욱 안전하다. 다운힐을 즐긴 뒤에는 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 레스토랑에서의 풍성한 조식을 맛볼 수 있다. 조식 후에는 온종일 마음껏 스키를 타면 된다.

 

환상의 달빛 어드벤처

어둠이 내리면 사람들 대부분은 식전주를 즐기거나 저녁 식사를 기다린다. 하지만 야간 스키어라면 한 차례 더 슬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재미를 놓칠수 없다. 눈꽃이 달빛에 비춰 디스코 볼처럼 반짝인다. 낮보다 밤에 산의 윤곽이 더 선명해진다. 로트호른은 스키 피스트 위로 웅장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마지막 황혼을 반사해 낸다. 로트호른부터 시작되는 이 구간은 보름달 아래 독특한 스키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다. 먼저 로트호른 레스토랑에서 전통 치즈 퐁뒤로 에너지 레벨을 업 시킨 뒤, 밤 10시 30분 새로 정비한 슬로프에서 달빛 활강을 즐긴다. 체르마트 피스트 서비스 및 구조대가 안전을 위해 하강내내 가까이 대기한다.


스키를 타지 않고 보름밤을 즐기는 방법은 고르너그라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1~3월 동안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르너그라트 정상 에서 글뤼바인이나 티로 몸을 따뜻하게 데운 뒤, 가이드를 동반한 스키로 라펠알프까지 이동한다. 리펠알프에 있는 레스토랑 알피타 레스토랑에서 따뜻한 수프와 뢰슈티를 맛볼 수 있다. 식사 후에는 체르마트 근처의 란트 툰넬까지 가이드 스키를 타고 간다. 만약, 스키를 타지 않을 경우 이 모든 구간을 기차로 이동할 수 있다.

 

 

고르너그라트

체르마트가 선사하는 알프스의 웅장한 파노라마를 제대로 체험하는데 고르너그라트만한 곳은 없다. 4,000m급 봉우리 29개가 병풍처럼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봉우리, 고르너그라트 정상에서는 스위스에서 가장 높은 산인 두포우르슈피체(Dufourspitze: 4,634m)와 알프스에서 세 번째로 긴 빙하인 고르너 빙하가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이 풍경으로 안내하는 것이 바로, 고르너그라트반 기차로 1898년부터 운행 되는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 톱니바퀴 열차이다. 체르마트부터 고르 너그라트 정상까지 24분마다 기차가 운행된다. 짜릿한 고가를 지나고 터널과 깊은 숲속, 계곡과 산정호수를 지나는 여정 자체도 무척 아름답다. 해발 고도 3,089m의 고르너그라트 정상에서는 야외 전망대가 연중 운영된다.


체르마트가 품은 알프스를 체험하는데 3100 쿨름호텔 고르너그라트에서 숙박을 해 보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스위스 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호텔로 고르너그라트 봉우리 정상에 있다. 1896년 체르마트 마을에서 해발 3,100m 위에 자체적으로 지은 첫 번째 호텔로서 고르너그라트의 기막힌 파노라마를 석양과 일출과 함께, 그리고 쏟아지는 별빛과 함께 즐길수 있다. 창 너머로 보이는 마테호른 봉우리의 뷰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

체르마트에서 곤돌라와 케이블카로 약 30분 소요되는 유럽 최고의 전망대다. 해발 3,883m의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에는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와 빙하 15m 아래까지 이어지는 얼음 동굴, 얼음 궁전이 있다. 반짝이는 얼음 크리스털과 얼음 조각이 얼음 궁전을 찾는 이들을 반겨 준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빙하 표면 15m 아래까지 내려가게 되는데, 신비한 빙하 아래에 펼쳐지는 동화 속 장면을 마주할 수 있다. 얼음 터널이 빙하를 통해 이어지며 빙하 크레바스와 얼음 터보건 등과 같은 진풍경을 보여 준다.


체르마트 오고 갈 때 빙하특급, 엑설런스 클래스

마테호른이 우뚝 솟아 있는 알프스의 체르마트부터 패셔너블한 리조트 생모리츠까지 이어준다. 튀지스부터 이어지는 알불라와 베르니나 철도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을 만큼 감동적인 알프스의 깊숙한 파노 라마를 선사한다. 베르니나 고개의 가장 높은 지점을 통과하며 짜릿한 풍경을 안겨 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이렇게 7개의 계곡과 291개의 다리, 91개의 터널을 지나며 약 7시간 30분에 걸쳐 달리는데, 구름 속을 뚫고 올라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알프스의 비밀스런 풍경과 위엄한 알프스 절벽을 지나는 광경도 보여준다. 특히 아찔한 돌다리, 란트바써 비아둑트가 여정 중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해발고도 2,000m 이상인 오버알프 고개, 라인 슐루흐트 계곡, 푸르카 터널을 지나며 기막힌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정중 가장 높은 지점은 오버발트 고개로 2,033m에 달한다.


로컬들이나 유럽 여행자들은 체르마트에서 생모리츠 전 구간을 탑승해 특별한 하루를 즐긴다. 특히, 일등석보다 우위에 있는 엑설런스 클래스 탑승 자체를 데이트 코스로 생각하는 노부부도 볼 수 있다. 안락한 좌석에 앉아 최고의 뷰를 즐기며 미식 체험을 할 수 있다. 엑설런스 클래스의 특별한 점은 기차에 오르자마자 느낄 수 있다.

 


자료제공: 스위스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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