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노트
'하루는 짧고, 하루가 전부였으니까' 올봄, 작업을 하며 내내 머릿속에 떠오르던 문장이다. 내가 나로 오롯이 서 있는 하루, 평범한 시간에 깃든 범상한 일들이 그리워지는 시기였다. 준비하고 진행했으나 아직 완성하지 못한 작품들처럼 우리의 삶도 이와 같음을... 조심스럽게 정성을 기울여서 하루치의 여름을 내보인다.
작가는 본질과 만나는 단순한 삶, 간결함을 남기고 모두 버리는 자기 내면의 소리를 표현한다. 또 자연과 사람, 일상과 명상이 만나 함께하는 공존과 조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Profile
나광숙 Na Kwang Sook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개인전 및 초대전 10회(2019. H갤러리, 인사동) 아트페어 3회(2020 ACAF, 예술의 전당) 단체전 110여 회(2019 경인미술관, 역삼갤러리 외) 한국미협, 동방예술연구회, 수원카톨릭미술협회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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