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의 면역강화 음식 건강

탑골프 | 기사입력 2020/06/10 [16:07]

코로나19 시대의 면역강화 음식 건강

탑골프 | 입력 : 2020/06/10 [16:07]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코로나19도 감소가 될 줄 알았는데 계속되고 있다. 이태원클럽의 집단감염으로 5차, 6차 감염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지속이 된다면 우리 주위에는 항상 코로나19가 존재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계속 퍼져나가는 것은 증세가 없이 전염이 되기 때문이다. 누가 감염이 되었는지 증세가 심해져야 알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는 상황이다.  


젊은 사람들은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어도 증세가 없거나 가볍게 증세가 있은 후에 낫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노약자, 어린이,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한번 감염이 되면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가 없었던 때에도 독감에 걸리면 누구나 고생을 한차례 한 후 회복을 한다. 온몸이 아프고 열이 나고 땀이 나고 기침, 천식, 가래 등의 다양한 증세가 나타난다. 그래도 독감은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고생은 되어도 걱정은 하지 않는다. 

 

요즘은 다르다.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혹시 코로나19에 감염이 된 것이 아닌가 걱정을 하게 되며 두려움이 앞선다. 또한 자신으로 인하여 주위의 사람, 직장에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도 있다. 한번 확진자가 되면 일정 기간 격리를 하여야 하며 사회생활을 하는데 많은 제한을 받게 된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34만 명 이상이 사망했지만 아직 치료제, 백신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증세에 따라 치료하는 대증치료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현재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자신의 면역력을 길러서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어도 이겨내는 것이다. 자신의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에는 운동법, 한약, 영양제, 약선음식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이 중에 음식을 가지고 면역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한의학에서 우리 몸의 기본물질은 정(精), 기(氣), 신(神)이다. 이 가운데 정은 선천적인 면역의 원천, 정력과 관련이 있다. 흔히 공진단이 선천적인 정(精), 정력(精力)을 보하는 대표적인 한약재이다. 반대로 이야기한다면 과도한 성생활은 정력을 소모하고 면역기능을 약화시킨다고 할 수 있다. 과도한 성생활을 피하는 것도 면역을 강화하는 방법이다. 또 하체 운동, 다리운동, 달리기, 걷기 등을 중심으로 운동하는 것은 정력을 강화하는 데 좋다. 좋은 음식도 자신의 체질에 맞으면 효과가 있지만 맞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사상체질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느긋하며 참을성 많은 태음인은 폐의 기능이 가장 약하다. 열이 상체로 올라가면서 폐 질환이 많이 생긴다. 과로를 하거나 술, 육류 등을 많이 먹으면 열이 생기고 폐, 기관지로 올라간다. 마른기침, 만성 기관지 질환, 코 질환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아 감염되기 쉽다. 

 

폐를 보하는 식품은 잣, 호도, 땅콩 등의 견과류가 좋다. 가래를 삭게 하고 기침, 천식에는 은행, 도라지, 더덕, 취나물이 좋다. 폐의 순환을 돕는 대구탕을 너무 맵지 않게 먹는 것도 좋다. 면역을 기르기 위해서는 성인병이 없다면 소고기, 장어, 소고기의 뼈, 척추, 도가니, 등이 좋다. 성인병이 있다면 배, 밤, 콩, 해조류, 버섯류가 건강식으로 좋다. 차로는 오미자차가 좋다.

 

성격이 급하고 활달한 소양인은 열이 많아 가슴, 머리로 오르기 쉽다. 폐와 기관지에 열이 많으면 호흡기 질환에 감염되기 쉽다. 체질적으로 열이 많고 신장, 면역기능이 약하다. 

 

폐, 기관지의 열을 내리기 위해서는 오이, 백김치 등의 신선한 야채, 참외, 수박, 메론, 파인애플 등의 여름 과일, 열대과일, 해물류, 등푸른생선, 생선회 등을 먹는 것이 좋다. 폐의 순환을 돕기 위해서는 복어를 시원하게 먹는 것도 좋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신장을 보하며 과도한 성생활을 피해야 한다. 성인병이 없다면 돼지고기, 돼지뼈해장국, 오리고기 등이 좋다. 성인병이 있다면 잉어, 복어, 굴, 해삼, 새우 등이 좋다. 차로는 산수유, 구기자차가 좋다. 

 

꼼꼼하고 내성적인 소음인은 몸이 차고 소화 기능이 약하다. 양기, 기혈이 부족해져서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기능이 약해지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잔병치레를 많이 하며 한번 감기에 걸리면 잘 낫지 않고 오래간다. 

 

폐의 순환을 돕기 위해서는 생강, 대추, 흰 파뿌리 등이 좋다. 생태탕, 명태탕에 생강과 고춧가루를 넣어서 얼큰하게 먹으면 좋다. 면역기능을 돕기 위해서 성인병이 없다면 삼계탕, 닭볶음탕, 양, 염소고기가 좋다. 성인병이 있다면 추어탕, 민어 매운탕이 좋다. 차로는 인삼차, 황기차가 좋다. 

 

영웅심이 많고 저돌적인 태양인은 기가 많아 위로 올라가고 발산을 잘한다. 상대적으로 폐 기능이 강하다. 그러나 너무 기가 많이 올라가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기능이 약해지며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폐의 기능을 돕기 위해서는 모과차가 좋다. 붕어탕을 담백하게 먹으면 좋다. 면역기능을 돕기 위하여서는 붕어탕, 굴, 새우, 해삼 등의 해물류가 좋다. 차로는 오가피차가 좋다. 

 

글 우리들한의원 김수범원장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