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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프로, 美 Q스쿨 통과

기상악화 속 5라운드까지 우수한 기록으로 마무리

신용섭 기자(topgolf1@daum.net) | 기사입력 2024/12/11 [11:09]

윤이나 프로, 美 Q스쿨 통과

기상악화 속 5라운드까지 우수한 기록으로 마무리

신용섭 기자 | 입력 : 2024/12/11 [11:09]

[탑골프비즈 신용섭 기자] 윤이나 프로가 美 앨라배마주 모빌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Q스쿨의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며 풀시드를 확보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기상악화로 인해 대회가 지연됐지만 여기서 한 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15언더 파로 공동 8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 美 Q스쿨 통과한 윤이나 프로   ⓒ세

 

 

이하는 윤이나 인터뷰.

 

LPGA 투어 카드를 획득하게 됐는데 소감은?
우선 이렇게 미국에 와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5일 동안 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투어 카드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2024년 시즌을 이렇게 잘 마무리한 거에 있어서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5라운드는 일반 정규대회보다는 긴 편에 속하고 심지어 어제 우천 때문에 하루가 연기가 됐는데 5일 경기를 치르면서 혹시 문제가 있었거나 아니면 5라운드 치러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첫날 스타트가 굉장히 좋았었는데 둘째 날 좀 힘든 경기를 하면서 긴장이 됐었어요. 그리고 셋째 날 넷째 날 타수를 많이 줄여서 마지막 날 물론 중단이 됐고 그 다음 날까지 총 6번의 라운드 같은 느낌이었는데 5라운드를 잘 좀 편하게 쳤던 것 같고 경기 다양한 나라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하면서 굉장히 느낀 게 많았고 그래서 내년 LPG 투어가 되게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 Q시리즈를 치르면서 한국이나 미국에서 골프를 치는데 크게 다른 점이 있었다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느꼈던 가장 다른 부분은 아무래도 잔디가 달랐던 것 같아요. 한국에는 잘 없는 데다 잡기에서 경기를 했고 좀 적응하는 데까지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래도 비교적 빨리 적응을 해서 금방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년 2025년도 투어 카드가 있으니까 LPGA 투어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LPGA 투어에 도전하는 각오 한 말씀만 부탁드립니다.
굉장히 다른 환경 속에서 경기를 앞으로 계속 치르게 되는데 선배들 말로는 매주 매주 다른 컨디션의 고장 그리고 매주 다른 지역에서의 경기가 굉장히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상황 속에서 잘 적응해 나아가면서 매주 성장하는 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조금 조금 더 골프에 매진해서 저는 2025년을 보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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