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Good to Great)으로 변혁하고 있는 한국의 페블비치 『더헤븐 리조트』『골프 리조트 버킷리스트』의 첫 줄이자 최고의 이상향(理想鄕)
수적천석(水滴穿石). 작은 물방울이라도 끊임없이 떨어지게 되면 결국 돌에도 구멍을 뚫을 수 있다는 의미다. 비록 그 시작은 미약하더라도 촌음(寸 陰)을 아끼며 한 우물을 파다 보면 큰일을 성취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한편 인간의 내면이 밖으로 드러나 남겨진 흔적을 우리는 흔히 예술(藝術)이라고 부른다. 그러한 내면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천국이라고 일컫는다. 그런 천국에 더 가까이 느껴지는 곳, 거기에 『더헤븐 (The Heaven)』이 있다. 잭 니클라우스는 “죽기 전에 단 한 번의 라운드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저 없이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를 선택하겠다. 페블 비치는 세계 최고의 코스다.”고 얘기했다. 그렇다. 많은 골퍼가 누구를 막론하고 ‘평생에 한 번’ 아니 ‘언젠가 한 번’은 가보고 싶은 미국 골프의 자존심이 페블비치(Pebble Beach) 아닌가. 그러나 『등하불명(燈下不明)』이라고 한국의 페블비치라고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는 천혜의 리조트가 서울에서 1시간 남짓 지척인 대부도(大阜島)에도 있다. 바로 『더헤븐(The Heaven) 리조트』다. 무릇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도 그 시작은 쉬운 일에서 시작되고, 세상의 아무리 큰일도 그 시작은 미약하다고 한다. 사업도 예외가 아닐 터. 굴지의 대기업도 처음 시작은 보잘 것 없었으나 한 발 한 발 묵묵히 내딛음으로써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그래서 ‘행하는 자는 성취하고, 걷는 자는 도달한다’고 하지 않는가. 이러한 얘기는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한국의 페블비치』라는 최고 명작을 완성하는 데만 오롯이 천착(穿鑿)하고 있는 『더헤븐 리조트』 권모세 회장의 짧지 않은 여정(旅程)과 맞닿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드라마 같은 그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한국의 페블비치, 『더헤븐(The Heaven) 리조트』 더헤븐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는 대부도는 바다와 산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녔다. 이곳의 친환경적인 골프장이 바로 더헤븐CC다.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의 거장(巨匠) David M. Dale이 맡아 크게 회자(膾 炙)되기도 하였다. 그는 “더헤븐CC는 해송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갯벌에서 나오는 오존이 인간의 몸속에 쌓인 중금속을 정화해주는 훌륭한 자연 에너지를 지닌 곳으로, 골프를 즐기며 2배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하였다. 그는 ‘자연에 골프장을 얹히는 것’이라는 설계원칙을 고수하는 것으로 정평이나 있다. 특히, 27홀 코스를 완성한 후 “해송과 은빛 바다, 그리고 섬의 수려한 곡선은 이미 명품 코스를 만들기에 충분했다. 대한민국에서 골프장 전 홀에서 바다가 모두 보이는 곳은 더헤븐CC가 유일하다.”고 극찬하였다. 하지만 장미처럼 감춰진 가시도 있다. 여기에 『다이아코브(Dia Cove)』로 불리는 3개 홀이 골퍼의 도전에 강하게 저항한다. 다이아코브는 그리스어 ‘아다마스(Adamas)’에서 유래한 ‘무적’이라는 뜻을 지닌 다이아몬드와 해안에서 가까운 대지를 뜻하는 ‘코브’의 합성어다. 가장 난코스인 사우스 코스 5번, 6번, 7번 홀이 그것이다. 권모세 회장은 1991년 미국 플로리다 세러소타의 ‘롱보트 키 골프클럽’ 에 있는 고급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를 방문했다. 그곳에선 세계적인 부호들이 골프를 치며 노년을 건강하게 보내고 있었다. 이를 지켜본 그는 ‘한국에도 골프장과 고급 레지던스를 결합한 리조트를 짓고 싶다’ 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래서 2004년 경기도 안산의 섬에 부지를 매입해 2012년에 지금의 『더헤븐CC』를 지었다. 2022년에는 이 명품 골프장 안에 프리미엄급 레지던스인 『더헤븐 리조트』를 짓고 현재 절찬리에 2차 분양중에 있다. 그의 꿈이 30년 만에 현실로 이뤄지는 순간이었다. 사실 『대부도(大阜島)』 지명에는 숨은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화성시 남양 쪽에서 바라보면 섬 같지 않고 마치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또한 섬의 모양이 연꽃이 물 위에 떠 있는 것 같고, 여러 섬을 다스리는 큰 섬이라 하여 큰 언덕이란 뜻으로 대부도라고 한다. 예로부터 토질이 비옥하여 농사가 잘되고 해산물이 풍부한 부유한 섬이라서 천혜의 레저관광 최적지라고 한다니 권모세 회장의 몇 수 앞을 내다보는 사업가적 식견(識見)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부(富)를 부르는 뷰(View)의 가치 : 『가치 위에 머무르다』 필자가 최고경영자(CEO)를 만날 때 빠짐없이 챙겨 보는 루틴 중 하나는 그의 사업 미션(Mission)이나 비전(Vision), 핵심가치(Core Value)가 무엇이냐다. MVC가 없다고 회사가 망하진 않는다. 하지만 성공은 녹록지 않은 법. 망망대해(茫茫大海)를 항해하는 한 척의 배를 생각해 보자.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아야만 항해를 무난히 마칠 수 있다. 모든 구성원들이 한 방향으로 가도록 키를 잡아 주는 것이 바로 MVC라고할 수 있다. 요체는 CEO의 철학이다. 권모세 회장의 얘기를 들어보았다. “『THE HEAVEN』은 만남(réunion), 가치(valeur), 럭셔리(luxe), 프라이빗(privée)이라는 4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방해받지 않는 프라이빗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푸른 잔디와 바다.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나만의 정원으로,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개방감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더헤븐’은 최적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수만이 느끼는 삶의 가치를 높여드릴 것입니다. 특히 ‘고품격 레지던스(Highend Residence)’라는 콘셉트로 ‘골프코스와 서해 바다 전경을 내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세대에서 골프장과 바다의 조망이 가능합니다. 친환경 소재로 오프화이트 톤의 따뜻하고 모던한 공간에서 누리는 편안 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도 9.0, 풍속 80m/s를 견딜 수 있는 내진·내풍 설계를 통해 안정성도 극대화하였습니다.” 초강력 태풍의 최대 풍속이 44m/s이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진도가 9.0이었다. 공사비용이 절반 가까이 더 들어가는데도 권모세 회장은 고집을 꺾지 않았다. 700년 넘게 존속하는 독일과 영국의 건축물을 분석, 천년이 흘러도 명작으로 남을 대한민국 대표 주거 공간을 세우겠다는 일념(一念)뿐이었다. “건설업체 대표 몇몇은 저더러 미쳤다고 하더군요. 지진 안전지대 한반도에, 굳이 막대한 돈을 쏟겠다니 이해를 못했죠. 그러나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하잖아요. 더헤븐은 건설업에 평생을 몸담아온 제가 세상 에 남기고자 하는 저의 혼(魂)이자 불세출(不世出)의 역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당히 선진국 반열에 진입한 우리나라 국격에 걸맞게 글로벌 리더나 세계적 부호가 와서 머물더라도 하등 손색이 없는 명품 주거공간이될 것입니다.”
『더헤븐 리조트』에서는 가히 서해 바다와 골프장이 정원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퍼이자, 골프의 전설로도 불리는 벤 호건은 “인생은 단 한 번의 라운드이니 인생의 페어웨이를 걸으면서 장미 향기를 맡는 여유를 가져라”라고 말하였다. 인생을 골프에 비유해 여백을 갖고 간혹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하면서, 자연을 진정한 친구로 여기라는 함의(含意)도 있으리라. 이 말은 다름 아닌 대부도에 위치한 럭셔리 복합 레지던스 ‘더헤븐 리조트’의 이야기와도 맞닿아 있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명문 코스를 갖춘 컨트리클럽, 품격 있는 부대시설까지 구비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무엇보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리조트 자체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데스티네이션 호텔’이라는 것이다. 여행을 떠날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선 ‘어디’를 갈 것인지 정하고, 그 목적지 중심으로 즐길 거리와 먹거리, 숙소 등을 계획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머무는 숙소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데스티네이션 호텔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정 호텔에 묵기 위해 여행하는 것, 호텔이 여정의 일부(一部)가 아닌 중심(中心)이 되는 것이다. 사실 그동안 서해안 바다 여행하면 갯벌 체험, 바지락 칼국수 등이 먼저 떠오르고 럭셔리 리조트와는 다소 거리가 먼 느낌이 컸다. 하지만 더헤븐 리조트가 오픈하면서 서해의 매력과 함께 머무는 것만으로도 진정한 휴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더헤븐 리조트는 60평형의 스위트, 70평형 로열 스위트, 150평형 펜트하우스, 200평형의 슈퍼 펜트하우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라이빗한 동선 구성으로 라이프 스타일을 존중받으며 밀도 높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데스티네이션 호텔이 되기 위해서는 퀄리티 있는 시설과 독립된 공간, 다양한 재미와 미식(美食) 등 복합적인 요소가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연친화적인 주변 환경도 중요하다. 더헤븐 리조트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 그대로의 서해 바다와 가슴 벅찬 노을 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곳이다. 더헤븐 리조트의 호텔 운영 총괄을 맡은 김민정 이사는 “수평선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은 더헤븐 리조트의 큰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모든 객실이 오션 뷰로 층이나 방향에 상관없이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서해안의 아름다운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어요. 심지어 주차장에서도 바다가 한눈에 보입니다. 자연을 건축 안으로 끌어들였다고 할까요”라고 강조한다. 더헤븐 리조트의 또 다른 자랑거리 중 하나는 『인피니티 풀』이다. 거기서 바다가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골프 코스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국내에 바다와 필드가 함께 보이는 뷰를 가진 인피니티 풀은 『더헤븐 리조트』가 거의 유일하다.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특히 풀에서 보이는 바다는 해가 넘어가는 방향이라 노을이 아름다운 날엔 더욱 장관(壯觀)이다. 지난 4월 말에는 풀사이드 바 겸 레스토랑 ‘글라스하우스’가 오픈하였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밀물과 썰물 그리고 서해의 풍광까지 고려한 공간으로 에스프레소 바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운영된다. 메뉴는 양식을 베이스로 하되 해산물이 유명한 대부도의 특색을 살린 메뉴도 다양하다. 한편, 지난해 9월에 KLPGA투어가 열린 더헤븐CC는 코스 관리가 잘돼 선수들로부터 ‘치는 맛이 나는 코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19를 겪으며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더헤븐 리조트는 가족과 함께 참여 가능한 플라워 클래스나 베이커리 클래스는 물론 요가, 아쿠아 에어로빅 등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리조트를 벗어나지 않고도 하루를 꽉 채울 수 있도록 체험 거리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김 이사는 “더헤븐 리조트는 그냥 ‘골프장 옆 리조트’가 아니라 리조트 자체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진력을 하고 있습니다. 리조트가 잘 갖춰져 있으면 가족들이 함께 와서 아빠는 골프 치고 엄마는 원데이 클래스나 사우나를 즐기고, 자녀들은 인피니티 풀에서 노는 게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데스티네이션 호텔을 찾는 분들은 돈보다 시간과 경험을 더 중요시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희의 슬로건인 ‘가치 위에 머무르다’에 걸맞게 밀도 높은 추억을 선사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1등 강자들 간의 탄탄한 만남 : 더헤븐 리조트 『신한카드』&『하나카드』 더헤븐 리조트와 신한카드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더헤븐 리조트 Air Platinum#’ 멤버십 혜택을 담은 신한카드를 지난 4월 출시했다. 국내 카드사 중에서는 첫 단독으로 선보인 골프&리조트 제휴카드다. 더헤븐 리조트는 제휴카드(앱카드 포함)를 신규 발급한 고객에 대해 현장 결제 할인으로 1년간 공식 홈페이지 기준 리조트 50%, 골프 그린피 10%를 할인해 준다. 또한 실내 및 실외 골프장 1% 마이신한포인트 적립과 스카이 패스 마일리지적립, 공항 발렛파킹 무료(월 3회), 현대오일뱅크/S-Oil 리터당 60포인트 적립 및 무료주차 일 1회, 월 3회까지 제공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더헤븐 리조트는 지난 4월 하나카드와도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골프와 리조트 관련한 상품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업무 협업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더헤븐 리조트와 하나카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VIP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디테일한 맞춤 상품 구성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카드 우수회원이라면 등급과 무관하게 더헤븐CC 그린피 정상 이용금액 기준 10% 할 인과 더헤븐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기준 10% 할인을 상시로 누릴 수 있게 된다.
더헤븐 리조트가 내놓은 신의 한 수 : 고객 최우선의 트로이카(3종) 프로모션 ‘가치 위에 머무르다’는 슬로건으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럭셔리 복합 레지던스 시설 ‘더헤븐 리조트’가 2024년 고객들의 마음을 공략할 드로잉 카페, 샹그리아 만들기, 승마 클래스 세가지의 패키지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름 성수기를 앞둔 시점에서 출시되는 패키지는 감성을 충족시키는 서해 여행의 새로운 패러 다임을 제시해 더욱 눈길을 끈다. 호텔&리조트 업계의 비수기를 끝내고 성수기로의 진입을 시작하는 지난 4월부터 더헤븐 리조트만의 차별화된 프로모션의 순차적 출시로 새로운 시즌 준비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드로잉 카페 벨에포크(La Belle Époque)’는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좋은 시절’을 의미한다. 1930년대 프랑스가 사회, 경제, 기술, 정치적으로 번성하던 시대의 회고적 표현으로, 2019년 동명의 영화 개봉으로 귀에 익은 단어이기도 하다. 서해의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와 가슴 설레게 수평선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다양한 도안 위에 그림을 그리는 두 시간이 전해줄 벅찬 감동으로 더헤븐 리조트가 가진 장점을 오롯이 담아낸 상품이다. 뿐만 아니라, ‘비바 샹그리아’는 스페인의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차갑게 마시는 레드와인이 들어간 펀치류 음료로 각자의 개성에 맞게 내용물을 커스텀해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직접 만든 샹그리아를 충분히 아이싱한 후 인피니티 풀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또한, 대부도의 명품 승마장인 ‘베르아델 승마클럽’과의 협업을 통해, 귀족 스포츠로만 여겨지던 승마를 직접 체험해보는 ‘로시난테’ 패키지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돈키호테와 여행을 떠나는 로시난테의 이름을 따, 처음 배우는 승마도 더헤븐 리조트에서는 모험을 위한 큰 발걸음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더헤븐 리조트는 프리미엄 레지던스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117~418㎡)이 다양해서 용도에 맞춰 전략적 선택이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객실이 탁 트인 바다와 골프장 페어웨이 조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골프장 중앙 언덕에 위치해 골프코스를 앞마당처럼 품고 바라볼 수 있다. 또 객실의 위치에 따라 영흥도, 선재도, 구봉도 등 대부도 인근 주요 섬과 인천대교, 송도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게 또 다른 메리트다. 대부도라는 지리적인 한계를 감성 프로모션과 아트적인 요소로 재미있게 재해석한 더헤븐 리조트의 행보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이미 지난 시즌 베이킹 클래스와 플라워 클래스는 물론, 요가와 선셋투어 등의 다양한 웰리스 프로그램을 출시해 운영이 검증된 점과 런칭 후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빠르게 유니크한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김민정 이사는 “『감성과 아트』는 더헤븐 리조트가 나아갈 지향점으로 우리만의 『Tone and Mood』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직 런칭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더헤븐 리조트에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우리의 색깔에 맞는 상품을 제안드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는 2024년을 기점으로 더욱 공격적인 브랜딩과 세일즈로 여행객들이 만족하는 럭셔리 리조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올 시즌을 운영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 이사에게 더헤븐에 대해 더 들어보았다. “우리 리조트 내 가구라던가 시설물, 건물 안팎의 디자인 등 외적인 부분은 『하이엔드(High End)』를 지향합니다. 뿐만 아니라 서해의 석양을 바라볼 수 있고, 오래 머물다 보면 ‘진정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이곳이구나’ 하는 점도 느낄 수 있어요. 힘든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쉼을 가졌을 때 내적인 부분을 채우고 힐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더헤븐 리조트라고 자부합니다. 리조트를 갖추고 있는 골프장, 오션뷰가 가능한 리조트, 무엇보다 수도권에 위치해 있어 많은 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수 있는 환경적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 골프 리조트들과는 다르게 골프 외의 것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골프를 치지 않지만 골프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카트 투어를 한다던가, 노을을 좀 더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 등 이곳의 특장점을 부각시킬 이벤트를 기획했고 반응도 기대 이상으로 좋습니다. 올 봄 인피니티 풀 옆에 『글라스하우스』로 풀 사이드 바를 만들었습니다. 프로그램 부분에서는 플로리스트가 진행하는 플라워 클래스 또는 베이커리 클래스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역시 놓칠 수 없는 고객들입니다. 특히 하이엔드 골프 리조트 관광을 즐기려는 수요층을 파악했고, 실제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권모세 회장께서 골프장 건립 당시 이곳을 한국의 페블비치, 펠리칸힐로 만들겠다고 천명(闡明)하셨는데, 그 의지의 연장선상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신은 우리에게 두 개의 손을 주었다 : 2024 THE HEAVEN MASTERS의 함의(含意) 한국의 페블비치라는 명성에 걸맞게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는 이번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3일간 더헤븐 리조트 주최, KLPGA 주관, SBS 골프가 생중계하는 제1회 『2024 THE HEAVEN MASTERS』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가 열린다. 지난 6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에서 끝난 제79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리가 그간 한 수 아래로 여긴 JLPGA 사소 선수가 일본인 최초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하였다. 한국 골프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이는 지난 15년간 절치부심(切齒腐心)한 일본 골프계의 당연한 귀결이라는 얘기다. 만시지탄의 감이 있지만, 더헤븐 리조트 권모세 회장이 KLPGA의 부활을 위해 총상금 10억 원을 쾌척하며 첫 번째 더헤븐 마스터즈 대회를 주최한다니 무척 반갑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고 명성의 마스터즈 대회라는 명칭을 뜻밖에 더헤븐 리조트가 유치했다는 것은 지독스러울(?)만치 최고와 철두철미를 지향하는 권모세 회장의 사업 철학이 녹아든 것 아닐까. 그렇다. 명실상부(名實相符)는 이름과 실상이 서로 꼭 맞다는 말이다. ‘권모세’라는 엄청난 이름 속에 응축된 『시크릿 코드(Secret Code)』 가 범상치 않듯 이번 더헤븐 마스터즈 대회가 명불허전(名不虛傳) 최고의 성공적인 대회로 거듭남으로써 한국 골프계가 현실을 직시하고, 우물안 개구리가 아닌 LPGA의 맹주로 조속히 명성을 되찾는 변곡점이 되기를 탑골프는 골프인으로서 학수고대한다. 20세기의 위대한 정치가 『윈스톤 처칠』은 “우리는 일함으로 생계를 유지하지만,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라는 불후의 정치철학을 남겼다. 한편,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한 위대한 종교지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엄청난 골프마니아였다. 그는 “내 기도가 전혀 통하지 않는 곳이 바로 골프장이다.”라고 푸념하기도 하였다. 1973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100만 명에게 설교하며 한 마지막 그 말,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한다, 서로를 사랑하라(God loves you, love each other.)”는 당시 우리 사회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가 1939년 학창시절 미국 플로리다 템플테라스 골프장에서 캐디로 아르바이트를 하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일생을 목사가 되기로 맹세한 곳도 18번 홀의 이슬 맺힌 그린이었다. 그가 평상시나 골프장에서 가장 잘 쓰는 문구는 ‘신은 우리에게 두 개의 손을 주었다. 한 손은 받는 손이요, 또 다른 한 손은 주는 손이다(God has given us two hands, one to receive with and the other to give with.)’였다. 빛은 결코 자신을 비추지 않고, 물은 자신을 씻지 않는다. 자연은 서로 돕는다. 땅은 식물이 자라게 해주고, 공기는 동물이 숨 쉬게 해준다. 이것이 자연의 정연한 이치가 아닌가. 권모세 회장은 “이제까지는 성장과 축성(築城)에 몰입을 했다면, 7성급 최고 수준의 레지던스를 보유한 더헤븐 리조트는 앞으로 그 궤(軌)를 달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헌신과 봉사, 섬김과 나눔이 새로운 핵심가치(Core Value)로 자리매김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남을 돕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을까를 생각하며 권모세 회장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와 선한 영향력에 갈채를 보낸다.
에필로그 : 적덕지가, 필유여경(積德之家, 必有餘慶) 덕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경사가 있다고 한다. 권 회장이 그간 덕을 많이 쌓았기 때문일까.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는데 클럽하우스 앞에 『축 경기안산국제학교 건립, 더헤븐 리조트 바로 앞』이라는 플래카드가 눈에확 들어왔다. 지난 7월 8일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더헤븐 리조트’에서 임태희 경기교육감을 비롯 대부도에 위치한 민간기업인 베르아델 승마클럽, 화성요트, 그린영농조합과 함께 5자간 협약식을 체결 하였다고 한다. 2028년 3월 개교 예정으로 전국 첫 공립 국제학교 출범의 첫발을 디딘 것. 권 회장과 더헤븐 리조트로서는 크나큰 낭보(朗報)가 아닐 수 없다. 순간 ‘백만매택(百萬買宅)이요, 천만매린(千萬買隣)’이란 중국 남송 시대 고사(故事)가 떠오른다. 당시 『송계아(宋季雅)』가 『여승 진(呂僧珍)』의 이웃집을 100만 냥을 주어도 충분한 데 1,100만 냥을 기꺼이 주었다고 한다. 백만금은 집값으로, 천만금은 인품이 출중한 그와 이웃이 되기 위해 지불하였다고 한다. 더헤븐 리조트야말로 백만매택(百 萬買宅)을 넘어 좋은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천만매린(千萬買隣)의 가치를 지닌 천혜의 길지(吉地)요 파라다이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것은 왜일까. 한 시간여가 훌쩍 지났기에 발길을 돌렸다. 그때 홀연히 물 위에 떠 있는 방주(方舟)를 형상화해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장엄한 예술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유명 관광지이자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았다는 그 『방주교회』가 눈앞에 나타나지 않는가. 자연 친화 건축으로 유명한 세계적 건축가인 재일교포 이타미 준(한국명 유동룡, 1937~2011)이 설계했다. 그가 설계한 일본 홋카이도의 처치오브스톤과 제주도 방주교회에 감명을 받은 권모세 회장의 아내 『이성덕 권사』가 삼고초려(三顧草廬)해서 지은 거라고 한다. 권모세 회장이 골프장 짓던 초창기에 엄청 우여곡 절(迂餘曲折)이 많아서 포기할까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그때 권 회장은 영적 멘토인 『김장환 목사』를 만나게 됐고, 김 목사가 ‘믿음을 잃지 말고 더욱 하나님께 간구(懇求)해야 한다’며 『사업장의 터』 위에서 기도를 하라고 제안하여 허허벌판 위에 컨테이너 박스를 갖다 놓고 첫 기도회를 열었다고 한다. 결국 권 회장은 주위의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방주교회를 골프장보다 먼저 완공하여 헌당(獻堂)했다고 한다. 세계적인 문호 괴테는 “인류 지성과 문화가 진보한다 해도 기독교 복음과 정신, 윤리의 고귀함 이상으로 인간 정신이 진보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했다. 새삼 더헤븐 리조트를 향한 권모세 회장의 뜨거운 열정과 흘린 눈물을 생각해 보니 숙연해지며 머리가 절로 숙여진다. 그들의 앞날에 무궁한 축복과 신의 가호(加護)가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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