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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소 타카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서 생애 첫 우승

장유빈 1타차로 아쉬운 2위로 마감
컷 탈락자도 70만원 격려금 지원

신용섭 기자(topgolf1@daum.net) | 기사입력 2024/06/17 [09:31]

오기소 타카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서 생애 첫 우승

장유빈 1타차로 아쉬운 2위로 마감
컷 탈락자도 70만원 격려금 지원

신용섭 기자 | 입력 : 2024/06/17 [09:31]

▲ 오기소 타카시(27, 일본) 프로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컵을 들고있다.

 

[탑골프비즈 신용섭 기자] KPGA와 JGTO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오기소 타카시(27, 일본)의 생애 첫 우승으로 마무리 됐다. 골프한일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오기소 타카시는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하며 한국의 장유빈(22, 신한금융그룹)을 1타차로 2위에 머무르게 했다.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춘천 소재 남춘천CC(파71, 7,335야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년 연속 일본투어와 공동주관 대회로 진행되었으며, 한일 양국에서 톱 랭커 60명식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총상금 13억원의 이번 대회는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와 KPGA투어와 일본투어 시드 2년(2025~2026)이 부여된다. 또한 오기소 프로는 이번 우승을 통해 우승상금으로 한화 2억 6천만원을 받았다.

 

오키소 타카시 프로는 1997년 일본 아이치현 출생으로 2015년 프로 진출 이후 2017년부터 일본 1,2부 투어를 병행해 왔으며 2023 일본투어 상금랭킹 26위였다. 

 

 

이하는 오기소 타카시 프로 인터뷰

 

- 프로 통산 첫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정말 기쁘다. 이번 시즌 시작 후 우승만 생각했는데 우승까지 이어지지 않아 아쉬웠다. 이번 대회에서도 안 되는 건가 싶었는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다.

 

- 일본 선수들은 쇼트게임에 강한 것 같다. 그 이유와 한국 선수들의 경기력은 어떻게 봤는지?

일본 선수들이 쇼트게임에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 선수들도 어프로치를 정말 잘한다. 일본 투어에서 활동하면서 한국 선수들과 경기할 일이 많았다. 한국 선수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 어제까지 3일간 함께 플레이를 했던 이동환 선수는 주니어 선수 때 사인도 받고 존경하는 선수였다. 이렇게 함께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이번 시즌 우승 기회를 2번 놓쳤었다. 오늘 우승에서 가장 중요했던 순간이 있었다면?

경기 초반 정말 잘 풀리지 못했다.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버디를 시도한 것이 도움이 됐다. 18번홀 어프로치가 그렇게 어려운 상황은 아니라고 캐디와 이야기 나눴다. 정말 좋은 어프로치를 했고 앞으로 투어 생활을 하면서도 기억에 남을 듯한 어프로치였다.

 

- 우승한 순간 어떤 생각이 들었나?

우승을 한 순간 울고 싶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응원해줬다. 일본 선수들이 끝까지 기다려 준 것도 고맙다.

 

- 이번 우승으로 KPGA 투어 시드도 받게 되었다. 향후 투어 생활에 대한 계획은?

KPGA 투어에도 참가하고 싶다. KPGA 투어 규모가 많이 성장했다고 한국 선수들에게 들었다. 일본에서 활약을 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만 해외투어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 그런 와중에 KPGA 투어 시드를 받게 된 만큼 KPGA 투어 무대도 도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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