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K-파크골프'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출범식 개최

한국파크골프 프로화, 산업화 목표로 큰 역할 하고자 해

신용섭 기자(topgolf1@daum.net) | 기사입력 2024/04/18 [11:48]

'K-파크골프'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출범식 개최

한국파크골프 프로화, 산업화 목표로 큰 역할 하고자 해

신용섭 기자 | 입력 : 2024/04/18 [11:48]

▲ 이정길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회장

 

[탑골프 신용섭 기자]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회장 이정길)가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K-파크골프 런칭 및 출범식을 가졌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는 도입 20주년이 된 생활스포츠형 파크골프가 한국형 파크골프인 K-파크골프로 변신을 꾀한다며 파크골프의 프로화·산업화를 선언하고 기존의 한국파크골프협회에서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도심공원에서의 여유와 골프의 재미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파크골프 전용채 하나로 티샷부터 퍼트까지 플레이하며, 한 홀의 길이가 최장 150m로 일반골프(500m)보다 짧은 거리를 가지고 있다. 
 
1963년 일본 북해도에서 시작되었으며 국내에는 2004년에 도입됐다. 이후 노년층의 스포츠라는 인식으로 평가받아왔으나 파크골프 동호인의 증가와 일반 골프를 즐기던 인구가 파크골프로 유입되는 등 많은 인식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게 협회의 설명이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외는 "K-파크골프는 새로운 코스디자인과 타수 변경, 그린 크기 확대 및 홀 컵 직경 축소 등과 지도자 양성 및 클럽리그 활성화와 마지막으로 투어대회 창설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정길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한국 파크골프를 질적으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파크골프를 고도화, 체계화 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밝혔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