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골프웨어 탑브랜드 ‘미파골프’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트렌디한 컬러 접목으로
글로벌 마켓으로 확장 중인 ‘미파골프’
신용섭 기자 | 입력 : 2024/04/02 [09:43]
[탑골프 신용섭 기자] 골프웨어 시장의 최고 격전지인 한국에서 새로운 타입의 퍼포먼스 브랜드로 글로벌화를 준비하는 미파골프 정수연 부사장을 만나 그녀의 이야기와 미파골프의 행보를 물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수연(미파골프 부사장)이 미국 PGA SHOW에서 눈도장을 찍은 후 한국으로 돌아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019년 처음 한국에서 미파골프를 런칭한 후 올봄 베트남 명품백화점인 하노이 짱티엔 백화점에 입점하며 그랜드 오픈을 마쳤다.
그녀는 과거 한국 PGA TOUR, 크리스 패션을 거치며 미국 PGA SHOW, 중국 LF법인 빠오시냐오 ‘HENRY GRANT’와 홍콩브랜드인 ‘GOLDLION YOUNG’ 등을 디렉팅하며 다양한 해외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그녀는 그동안 쌓아온 골프와 골프패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퍼스널컬러와 골격유형으로 이미지를 진단하고 코칭해주는 퍼스널 브랜딩으로 VIP 고객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미파골프는 Miracle Play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골프장에서의 즐거운 순간에 영감을 받아 시그니처인 스윙심벌과 로고, 자체 개발 패턴 등을 디자인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그녀의 디자인은 클래식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며, 럭셔리하면서도 트랜디한 컬러를 접목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미적인 패션스타일에 골프라는 특성을 잘 살려 인체공학적인 접근을 통해 필드에서 활동하기 최적화 되어있어 부단한 연구와 노력이 돋보인다.
특히 컬러나 웨어 그리고 골프 트렌드에 어울리는 제품들을 최대한 개발하고 전개하고 있으며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원단은 이탈리아와 일본 등 해외 고급원단을 주로 사용하며, 가격은 품질대비 합리적이다.
최근까지 K-패션으로 전 세계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많은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중국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입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초 베트남 시장에 진입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또한 국내에서 유망한 주니어 선수들을 선정해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수연 부사장은 “고객의 퍼스널컬러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컬러를 끊임없이 개발해 필드 위에서 고객님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골프웨어를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 베트남, 중국, 태국의 주요 백화점의 캡슐컬렉션으로 핵심상권에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며 북미 온라인 유통에 중점을 둘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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