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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피따콘 페스티벌(Phi Ta Khon Festival) 개최

지역 무속신앙 기반...3일간 일정으로 다양한 행사 함께해

신용섭 기자(topgolf2269@naver.com) | 기사입력 2023/05/27 [20:59]

태국, 피따콘 페스티벌(Phi Ta Khon Festival) 개최

지역 무속신앙 기반...3일간 일정으로 다양한 행사 함께해

신용섭 기자 | 입력 : 2023/05/27 [20:59]

▲ 피따콘 페스티벌(Phi Ta Khon Festival) 행진 의상

 

[탑골프 신용섭 기자] 태국 이산지역 러이(Loei)의 단사이(Dan Sai) 지방에서는 매년 6월말에서 7월 초 사이 가면축제 ‘피따콘’이 개최된다. '피다콘'이란 '혼령'이란 의미로 지멱 무속 신앙을 반영하는 축제로 신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마을을 보호하며 다가올 농번기의 풍족한 비를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다.  

 

오는 6월 23~25일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피따콘'은 지역 젊은 청년들이 '피따콘' 분장을 하고 음악에 맞춰 행진을 벌이는 흥겨운 장면이 연출 될 것이다. 

 

축제의 기원은 부처가 깨달음을 얻기 전 마지막 생애에 대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부처의 끝에서 두번째의 생이었던 베산다라 왕자가 고향으로 돌아오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행렬을 벌였는데 너무 기쁜 나머지 죽은 사람들(혼령, 피따콘)까지 일어나 환영행렬에 함께했다는 내용으로 이 축하의식이 중심 줄거리이다. 

 

이 이야기의 재현에서, ‘혼령(피따콘)’으로 분장하는 마을의 젊은 남자들은 색색의 천으로 만든 길게 나부끼는 의상과 말린 찹쌀 껍질로 만든 요상한 피따콘 가면을 쓰는데 빨간색, 녹색 등의 원색으로 된 긴 코가 특징이다. 

 

축제는 공식 오프닝과 함께 대규모 피따콘 행렬로 시작하여 이후 사원에서의 다양한 의식과 시주, 설법, 공연 등이 사흘간 이어진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마을 시장에서는 매일 저녁 소박한 음식 축제도 함께 열린다.

▲ 피따콘 페스티벌(Phi Ta Khon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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