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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요통, 허리디스크, 예방법은?

김수범 칼럼니스트(topgolf2269@naver.com) | 기사입력 2022/11/01 [17:16]

골프와 요통, 허리디스크, 예방법은?

김수범 칼럼니스트 | 입력 : 2022/11/01 [17:16]

 

맑고 서늘한 하늘 아래의 골프는 최고의 조건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푸르고 넓은 시야에 몸과 마음이 맑아진다. 사업과 직장에서의 많은 스트레스를 다 풀어버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그러나 가끔은 이런 좋은 시기가 그림의 떡이 될 수 있다. 갑작스럽게 허리의 통증으로 포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골프와 허리통증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골프는 허리를 많이 쓰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허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며 또한 한쪽 방향으로만 하기 때문에 한쪽 허리에 집중적으로 손상을 줄 수 있다. 허리의 통증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가벼운 근육통,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압박골절, 일자허리, 척추전만증, 척추측만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의 평소 요추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발병한다. 이중 허리 디스크가 가장 위협적으로 발병한다. 

 

허리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으면 어떤 생각을 할까?

일단 큰 병이라고 생각하고 두려움이 올 것이다. 직장과 집안에서의 활동이 제한이 되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디스크 수술을 하거나 시술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할 것이다. 단순한 요통에서는 침도 맞아보고 물리치료도 해보고 여러 가지 치료법을 생각해 보지만 진단이 나오면 치료법이 한정된다. 허리디스크라고 하면 수술이 아니면 다른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성격이 급한 사람들은 생각해 보지 않고 바로 수술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는 다르다. 허리디스크도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많은 사람이 질문을 할 것이다. 이미 나와 있는 디스크가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가? 그러나 가능하다. 디스크가 터지지 않고 불거져 나온 경우는 원래부터 나온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정상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밀려 나온 것이다. 즉 무엇인가가 디스크 부위에 작용한 것이다. 원래 정상이던 것이 불거져 나왔다면 원인을 제거하면 다시 들어갈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척추분석을 하여 척추를 바르게 해주면 불거져 나온 디스크가 다시 들어간다. 

 

혹시 디스크가 섬유륜을 뚫고 나와 터진 경우에는 처음에는 통증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 즉 흘러나온 디스크를 이물질로 인식을 하여 인체 내에서 없애 버린다. 물론 초기의 과정에는 통증이 심하여 생활하 는데 어렵지만 초기 단계만 넘어가면 디스크도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가 가능하다. 

 

허리디스크란 무엇인가?

요추 사이의 추간판이 불거져 나와서 허리, 다리의 신경을 자극하여 허리의 통증이 오거나 다리가 당기는 증세다. 가볍게는 디스크를 둘러싼 섬유륜이 불거져 나오는 경우와 디스크 수액이 섬유륜을 뚫고 나와 흘러내려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다. 

 

허리디스크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허리디스크를 유추하는 방법은 바르게 누워서 무릎을 펴고 양다리를 하나씩 올려보면 디스크가 있는 쪽의 다리는 20~30도 정도에서 올라가지 않고 통증을 느끼지만. 디스크가 누르지 않는 쪽은 80~90도까지 올라간다. 각도가 적을수록 증세가 심한 것이다. 정확한 확진은 MRI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의 치료법은 무엇인가?

한의학적인 관점에서의 허리디스크는 척추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다. 척추, 골반대, 견갑대, 흉추, 경추, 턱관절 등을 분석하여 바르게 하여 주는 것이다. 나무를 보는 것이 아니고 산을 보는 것이다. 허리디스크가 오게 되는 경우는 척추의 균형이 많이 틀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척추측만증, 요추 전만증, 일자허리, 골반의 좌우비대칭, 골반의 전굴, 후굴, 오리궁뎅이 등은 모두 디스크의 원인이 된다. 척추, 골반이 바르게 되어 있다면 요추 사이의 디스크 간격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통증이 일어나지 않는다. 즉 허리 디스크 환자의 바르지 못한 척추나 골반을 바르게 해주면 튀어나온 추간판이 내부의 빨아들이는 힘에 의하여 들어간다. 바른 자세와 바른 척추, 골반을 만들어 줌으로써 균형이 잡히면 자연히 좁아진 부분을 넓어지고 넓은 부분은 좁아져 증세가 호전된다. 좌우의 균형뿐만 아니라 전만증, 후만증, 등굽음증, 측만증, 일자허리 등을 바르게 해주면 허리디스크도 치료가 된다. 

 

의학에서는 침, 한방물리치료, 추나요법, 봉침, 약침요법, 골교정요법, 매선요법, 침도요법, 운동요법, 온열요법, 사상체질한약요법으로 등으로 치료한다. 한약은 소염작용을 하거나 신장, 정력, 뼈를 강화시키는 한약을 쓴다. 

 

골프를 할 때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자신의 요추 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레슨을 받을때 자신은 이상적인 설명을 듣고 연습을 하지만 실제 자신이 하는 스윙은 생각과 다른 경우가 많다. 자신의 몸이 정상적인 체형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일자허리나 허리굽음증이 있는 경우에는 요추의 가운데 극돌기 부분을 만져보면 낙타 등과 같이 요추의 극돌기가 불거져 나온 경우가 많다. 스윙을 할때에 최대한 오리궁뎅이를 하고 불거져 나온 극돌기가 들어 가게 하고 스윙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요추전만증인 경우에는 극돌기 부분을 만져 보면 계곡처럼 움푹 들어가며 오리궁뎅이인 경우가 많다. 스윙할 때에 최대한 일자허리를 만들어 극돌기 부분의 움푹 들어간 부분이 최대한 나오게 하고 스윙 하는 것이 좋다. 

 

척추측만증이 있는 경우에는 필드 방향으로 척추가 볼록하게 휘어진 경우에는 과도한 스윙은 척추의 측만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반대로 필드 방향으로 오목하게 휘어진 경우에는 스윙을 하는 경우에 척추가 펴지기 때문에 스윙이 척추 건강에 좋다. 

 

전체적으로 골프는 한쪽을 많이 쓰는 운동이므로 한쪽으로만 하지 말고 반대쪽의 길항작용을 하는 근육도 발달을 시켜야 최대의 실력을 유지할 수 있다. 과도한 성생활로 정력을 소모하는 것은 허리통증을 악화시킨다. 한약재 중에 정력을 보하는 한약재를 허리디스크에 쓰는 이유이다. 과도한 성생활을 피하는 것은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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