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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 2022

대회 6회 만에 삼천리 후원 선수 우승자 탄생

이효주 기자(topgolf2269@naver.com) | 기사입력 2022/10/21 [17:40]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 2022

대회 6회 만에 삼천리 후원 선수 우승자 탄생

이효주 기자 | 입력 : 2022/10/21 [17:40]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장수 컨트리클럽(파72·6,343야드) 사과(OUT), 나무(IN) 코스에서 열린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 2022’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15년부터 KLPGA와 삼천리가 우수 여자 아마추어 골퍼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공동 주최하고 있는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2년간 중단됐다가 3년 만에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중등부에서는 이효송(14)이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72-69-68)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 고등부에서는 최종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여준 서교림(16·삼천리)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73-68-64)의 성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의 대회 역사상 삼천리에서 후원하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서교림은 “메인 스폰서 대회인 만큼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삼천리 이만득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과 삼천리 아카데미 지유진 감독님과 권기택 코치님 그리고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는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 ‘제12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청소년부에 참가해 4위를 기록했던 정영화(17)가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70-67-70)를 기록하며 2위에 자리했고, 조은채(17)와 정민서(16)가 최종합계 7언더파 209 타로 그 뒤를 이었다. 주최 측은 각 부문 우승자를 비롯한 상위권 선수에게 장학금과 부상을 제공했고, 참가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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