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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아티타야 골프앤리조트 이수해 회장

한국을 대표하는 ‘Global Golf Paradise’를 향한 위대한 도전과 혁신

전봉진 대기자(topgolf2269@naver.com) | 기사입력 2022/08/05 [10:03]

태국 아티타야 골프앤리조트 이수해 회장

한국을 대표하는 ‘Global Golf Paradise’를 향한 위대한 도전과 혁신

전봉진 대기자 | 입력 : 2022/08/05 [10:03]

 

『수적천석(水滴穿石)』이란 ‘작은 물방울이라도 끊임없이 떨어지게 되면 결국 돌에도 구멍을 뚫을 수 있다’는 의미다.

비록 작은 땀방울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 진력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는 뜻으로 이는 바로 태국 아티타야 칸차나부리 골프앤리조트(구 니치꼬CC)의 성공적 인수와 맞닿아 있다. 특히, 태국이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멈춰 있었던 2021년 12월 20일은 아티타야 이수해 회장의 사업 역사에 금자탑을 쌓은 날이라고 단언해도 결코 빈말이 아닐 것이다. 이날이 의미가 남다른 것은 아시아 5대 명문 골프장을 태국 정부가 외국인에게 인수를 허가한 『한국인 1호 골프장』이라는 데 있다. 이것은 최근 골프 종주국을 향해 도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골프사에도 기록될 만큼 이례적인 일로서 그의 저력과 뚝심을 보여준 쾌거라고 생각된다.

탑골프는 도대체 어떻게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것’과도 같은 드라마틱한 일이 있었는지 들어보기 위해 위례에 있는 밀리토피아 골프연습장 2층의 집무실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흙수저가 짜오콩(JAOKHONG)으로 태국 땅에 우뚝 서다!

세상의 모든 성공은 나름의 좌우명이나 인생철학과 맞닿아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만의 좌우명으로 스스로를 신독(愼獨)하고 채찍질하며 때로는 험난한 난관조차도 극복해낸다. 그래서 좌우명은 인생이나 사업의 좌표이자 성공신화를 이끄는 철학이라지 않는가? 이 회장의 인생의 좌우명은 단순 명료하다. ‘열심히 성실하게 살자!’ 그거 외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우리 세대는 다들 살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저는 이날까지도 초지일관 열심히 사는 거밖에는 모릅니다. 졸업생 중 70~80%는 집안이 어려워 언감 생심 대학은 못 가고 시중은행에 들어갔어요. 저는 해태음료에 조금 다니다가 적성에 안 맞아서 퇴사하고 장사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안 해 본 것 없이 10가지 이상 해봤습니다. 그야말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죄다 겪어봤다고 할까요(웃음).

 

처음에는 집사람하고 면목동 쪽방촌에서 전세 80만 원짜리 셋방살이부터 신혼살림을 시작했어요. 가난했던 저를 믿고 불평 한마디 없이 따라주던 이 사람에게 너무 볼 낯이 없었어요. 설상가상으로 그 후상계동 173번지라는 철거민촌에서 오래 살았습니다. 당시에는 공동화장실을 썼는데 아침이면 10명 이상 죽 줄을 서 있었던 게 가장 힘들었어요. 마치 무슨 1960년대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그런 힘든 시대를 겪으며 살아온 것입니다.”

 

태국에 와서도 이런저런 힘든 시기가 왜 없었겠는가? 데모로 인해 방콕의 스완나폼 공항이 폐쇄되는 바람에 비행기가 못 떠서 관광객이 못 들어온 시절도 있었고, 사스, 홍수 등도 있었지만 다 한시적인 것인 반면 이번의 코로나19 때문에 외국인들이 2년여 동안 못 들어 온 것은 가장 큰 타격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겪어보니까 현지 태국 사람들은 매너가 참 좋습니다. 그분들이 저희 골프장에 많이 와주셨기에 근근이 현상 유지는 할 수 있었습니다. 태국에는 나름의 그런 좋은 문화가 있습니다. 태국민들은 친절하고 외국인에게 별다른 적대감도 없습니다.” 그는 늘 직원들에게 “고객이 감동하지 않으면 우리 회사가 존재할 수 없다.”며 아티타야 그룹 최고의 자산은 ‘고객 감동’이라는 경영 모토를 최우선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태국에서 저희 회사가 월급 주는 직원이 400명, 캐디나 마사지사가 600명 등 총 1,000여 명이 됩니다. 보통 리조트 한 개를 운영하는데 직원이 100명 정도 필요하고, 경기보조원이나 마사지사는 그 두 배 정도 필요합니다.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 태국 가서 실패하는 원인은 그들을 무시하거나 우월적 태도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갈등이 생겨서 보따리 싸서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태국 직원들과 눈높이를 맞추려고 하였습니다. 그들 앞에서 좋은 옷을 입고 다니거나 명품시계를 차고 다닌다든지 하는 것은 아예 생각조차 안 했습니다. 태국은 전문경영인을 『보스』라고 부르는데 단지 윗사람이라는 뜻이고, 저처럼 니치꼬CC를 인수하면 『자기네들 주인』이라는 존경의 의미로 태국말로 『짜오콩(JAOKHONG)』이 라고 부릅니다.”

 

 

강한 자가 아니라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이수해 회장과의 인터뷰를 위해 자리에 마주 앉는 순간 대단한 사업을 성사시킨 CEO라서 카리스마가 넘치고 목소리도 걸걸할 줄 알았다. 하지만 이런 필자의 선입견은 의외로 차분한 말씨와 외유내강한 스타일로 인해 여지없이 빗나가고 말았다.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이번 빅딜을 성공시킨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요즘처럼 가슴 벅차고 떨려서 밤잠을 설쳐 보기도 처음이라며 은근히 너스레를 떤다. 아마도 이는 여지껏 겪어온 그의 인생과 사업 여정을 통틀어서 과거와는 그 궤(軌)를 전혀 달리하는 획기적인 변곡 점이기에 알게 모르게 적지않이 중압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찰스 다윈은 ‘지구상에 살아남은 종족은 가장 강한 종족도, 가장 지적인 종족도 아니라 바로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한 종족’이라는 말을 남겼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의 회장이자 CEO였던 잭 웰치는 ‘세상에는 두 종류의 기업이 있다. 즉, 『혁신하는 기업』과 『사라지는 기업』이 그것이다. 조직 내의 변화 속도가 조직 밖의 그것에 추월당하면 그 기업은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강조했다.

“저 역시 물설고 낯선 태국 땅에서 오랫동안 골프와 여행업을 하면서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그때그때 시대의 흐름을 예의주시(銳意注視)하며 급격한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적응하려고 진땀을 흘린 적도 많았습니다. 저희는 2008년도부터 방콕의 아티타야CC에 18홀을 증설해서 36홀을 만들고 태국 투자청의 승인을 받아서 한국인 지분 100%의 호텔을 지었습니다. 원래 외국인 지분은 49%밖에 인정을 안 해줍니다. 외국인 지분 제한 철폐를 받으려면 태국 투자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여기에 2년간이 걸렸습니다.

 

2014년도에 군부 쿠데타로 쁘라윳 짠오차 장군이 정권을 잡았는데, 미국이나 유럽 등 서방 국가는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나라에는 투자를 안 합니다. 그러자 쁘라윳 짠오차 장군이 외국인 투자자본 유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5년 1월 1일 포고령으로 호텔업도 외국인이 100억 이상 투자를 하면 49대 51의 지분 제한을 철폐해 준다기에 2017년에 착공하였습니다. 저희 아티타야가 태국에서 유일하게 호텔을 운영할 수 있는 ‘외국인 1호’ 라이센스를 갖고 있으니 상당히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주도면밀함과 타이밍 포착은 그의 최대 강점

외유내강형 겉모습과는 달리 그의 사업 스타일은 대단히 주도면밀하고 꼼꼼하게 돌다리도 두드려 가며 실패를 차단할 뿐만 아니라, 일단 결단을 내려야 하는 때라고 판단되면 태산도 움직일 만큼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추진력도 겸비하였다는 게 주위의 평이다. 그러면서 오래전에 본 영화 ‘빠삐용’에서 얻은 교훈을 얘기하며 한순간도 한 번뿐인 인생을 헛되이 흘려버리지 않으려고 애썼다고 한다.

 

“1973년에 스티브 맥퀸(빠삐용역)과 더스틴 호프만(드가역) 주연의 이 영화는 지금까지 최고의 탈옥 영화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포주를 죽였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프랑스령 기니아 감옥에 수감된 후 거듭되는 실패에도 자유를 찾아 탈옥하는 모습을 그린 이 영화는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큰 감동을 가져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저의 인생에도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온 명화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독방에 수감된 빠삐용이 꿈에서 사막 한가운데로 걸어 나가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저편엔 배심원 들과 재판관이 기다리고 있는데 빠삐용은 말합니다. 자신은 무죄라고, 나는 누구도 죽이지 않았노라고. 재판관은 말합니다. ‘그래 그건 맞다. 너는 살인죄로 기소된 게 아니다. 네가 저지른 죄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흉악한 범죄다. 너는 네 인생을 낭비한 죄로 기소됐다...’ 빠삐용은 힘없이 유죄를 인정합니다. 결국 그가 감옥에 남지 않고 죽음의 섬에서 끝내 탈출하여 상어가 득실거리는 바다를 건너는 것은 인생을 더이상 허비하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겠습니까?”

 

세계적 음료업체 펩시콜라의 CEO였던 로저 엔리코(Roger A. Enrico) 회장은 ‘좋은 의사결정이란 첫째 올바른 결정이고, 차선책은 잘못된 결정이다. 가장 최악은 아무 결정도 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했다. 펩시콜라의 구조 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수도 없는 고뇌의 순간에 서야 했던 최고경영자로서 그는 우유부단한 유보(留保)를 잘못된 결정보다 더 악(惡)으로 여겼다. 타이밍을 놓칠 경우 아무것도 하지 않은 무위(無爲)가 오판(誤判)보다 더 나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미래는 불확실한 덫과 같아서 대다수 사람들은 어떤 확실한 모습이 보일 때까지는 관망하며 지켜봅니다. 그러나 확실하다고 느낄 때는 이미 기회는 놓친 뒤겠지요. 빙산의 90%는 물속에 잠겨있고 일각만 보이는데 이 잠긴 대부분을 볼 수 있는 혜안(慧眼)을 가져야 일생일대의 찬스를 손에 쥘 수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엔리코 회장이나 삼성 이건희 회장이나 공통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기에 어쩌면 영원히 넘을 수 없었던 강력한 난공불락의 장벽이었던 코카콜라나 소니를 누를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티타야를 책임지고 있는 CEO로서 늘 이점을 유념하며 뇌리에 새기려고 합니다.”

 

 

유레카! 마침내 ‘콰이강의 다리’를 Artitaya가 품다

세계적인 골프코스 디자이너 미쓰야끼 고바야시의 설계로 1992년 개장한 아티타야 칸차나부리CC(구 니치꼬CC)는 국제골프협회가 선정한 ‘아시아 TOP5’ 골프장에 랭크될 만큼 최고의 골프장이다. 페어웨이가 넓어 탁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호수, 그리고 영화 ‘콰이강의 다리’의 촬영지로 유명한 칸차나부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라운딩할 수 있는 배산임수형 골프장이다.

“일본과 태국 합작으로 설립된 니치꼬CC는 양자간에 불화로 인해 지난 10여 년간 법정관리에 들어갔었습니다. 그동안 한국 사람들이 임대료를 내고 골프장을 운영하였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철수해 버리자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게 되었고 부득불 매각키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단, 파는 방법은 당초 인수 쪽으로 협의를 하였는데 이것마저 여의치 않자 결국은 경매에 부치게 된 것입니다. 경매 날짜는 2021년 12월 20일입니다. 그때 태국도 코로나가 피크다 보니 골프장 인수에 관심이 있었던 한국업체들이 못 들어오고 태국에도 한창 거리 제한으로 못 나가게 되니까 저희가 우연찮게 단독응찰을 하게 되었지요. 결국 최초 내정가로 싸게 낙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 위기가 니치꼬CC를 저희 품에 안을 수 있었던 기회가된 것이지요.

저도 여기서 여러 번 라운딩을 해봤지만 아주 안정감이 있고, 일본 니치꼬 그룹에서 설계할 때부터 ‘일본의 정원풍’으로 만든 곳이라서 누구나 친근감을 느끼게 됩니다. 고바야시는 설계 후 20년간 직접 운영을 했다고 하니 평생을 니치꼬에 몰입하며 정성을 쏟은 명실상부한 명품 골프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저드의 옹벽 시멘트가 물속에 잠겨 잘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보기에 흉하다며 무려 250만 개의 엄청난 벽돌로 둘레를 다 막아 놓았다고 하니 일본인 특유의 철저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웃음). 하여튼 토목공사는 나무랄 데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인수 과정에서 이 회장 가족과 친구들의 반대도 만만찮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니치꼬CC의 잠재력을 20년 전부터 너무 잘 간파하고 있었다. 경쟁자들의 눈에는 10여 년이라는 법정관리 기간 동안 관리상태도 엉망인 데다 뼈대만 볼썽사납게 남아 있는 망가진 골프장이 하찮게 보였을지도 모른다. 그는 달랐다. 잘만 다듬으면 ‘흙 속의 진주’ 같은 보물이 될 거라고 나름 확신했다. 그게 반대를 무릅쓰고 밀어붙인 유일무이한 이유다. 지금은 이름을 ‘아티타야 칸차나부리CC’로 바꾸고 8월부터는 바야흐로 콘도 분양과 호텔 등의 착공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태국말로 아티타야는 원래 태양이라는 뜻인데, 타야가 붙으면 여신이라는 뜻으로서 말하자면 ‘태양의 여신’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 ‘아티타야’라는 브랜드 네임은 1529년 태국 아요타이 시대를 열어나간 프라 아티타야 왕의 이름을 딴 CI로서 용맹함과 더불어 통솔력을 글로벌 시대의 맞춤형 비즈니스 의미로 표현하였으며, 진취적인 기업 마인드 및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지향하는 아티타야만의 의미가 더해져 있습니다. 아티타야 CI의 군청색 컬러 프로세스는 미래지향적 글로벌 시대를 뜻하며 세계 중심 속 아티타야의 존속감에 의미가 있고, 나뭇잎 형상의 노란색 그라디에이션 잎 형태는 아티타야의 해외 골프장 관리운영 전문기업과 잔디를 형상화하여 골프전문기업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의도하고 있습니다.

 

콘도는 애초에 100개를 한국분들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64개는 리뉴얼해서 7월 1일부터 사용하고, 36개는 직원들용으로 쓰려고 합니다. 그래도 한국분들이 장기 체류하려면 적합한 콘도나 숙소가 필요해서 24평형 108개, 42평형 52개 총 160개 정도를 추가로 지으려고 분양 준비 중입니다.

 

태국의 콘도는 한국의 아파트라고 보면 되는데 그래서 등기도 되고 임대도 가능합니다. 그 옆에는 태국 상류층을 겨냥하여 풀빌라 단지를 30세대 짓고 120객실의 호텔도 들어서게 됩니다. 호텔은 외국 사람들이나 태국 사람들이 이용할 것이고, 콘도는 한국 사람들이 골프를 치면서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콘도 분양을 받는 사람들은 기존의 저희 치앙마이CC나 방콕 아티타야CC는 물론 코타키나발루의 보르네오CC까지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즉, 『1石 4鳥』인 것이죠. 태국에 있는 자기의 『세컨 하우스』니까 한국의 내 집처럼 편안하게 먹고 자고 골프 치고,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머물러도 되고 비즈니스 용도로도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규모를 크게 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고. 그가 워낙에 골프라는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까 은퇴 후에 지인들과 골프 치며 노후를 건강하게 보내려고 2002년도인가 태국에서 가장 먼저 가본 골프장이 니치꼬 CC였다고 한다. 그런데 일본사람들이 은근히 한국인들을 차별대우하는 게 무척이나 마음이 상해서 발길을 뚝 끊고 다른 골프장으로 갔다고 한다. 그렇지만 늘 마음 한편으로는 니치꼬CC를 연인처럼 짝사랑하며 언젠가 너를내 품 안에 꼭 안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갖고 20여 년이라는 긴 시절을 와신 상담하며 때를 기다렸던 것.

“그 골프장에 처음 가본 지 20년 만에 한국에서 깜깜한 밤에 비행기 타고 다시 가서 내려다보니까 전원 풍경이 무척 환상적이고 꽃이며 나무, 날씨까지도 너무 좋으니까 제가 그만 거기에 꽂혀버린 겁니다. 당시에도 한국 사람들이 겨울이면 200~300명 정도가 니치꼬CC에 머물고 있었는데, 칸차나부리 인근 6~7개 골프장 중 단연 니치꼬CC가 압권이었죠. 후에 이 골프장을 인수했다고 하니까 두 쪽으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더군요.

 

여기를 한 번이라도 갔다 온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지금이 매수하기에 좋을 때다. 어떻게 인수했느냐?”며 놀래는 눈치더군요. 그러나 아직 안 가본 사람들은 “외국에도 못 나가는 때에 있는 골프장들이나 잘 지키지 왜 쓸데없는 곳에 투자를 했느냐?”고 눈살을 찌푸렸어요(웃음). 태국은 경매에 응찰하면 팻말을 하나씩 나눠주고 거기에 응찰가격을 써내더군요. 우리는 단독응찰이다 보니 알아서 매수의향 가격을 써내면 그걸로 끝납니다. 이 과정에서 물론 법적인 문제는 현지 유능한 변호사들의 조언을 받아서 차질없이 진행했습니다.”

 

이 회장은 얼마 전 칠순을 맞이하였다. 공자가 말씀하신 지천명(知天命) 50대에 골프 치러 태국 땅에 첫발을 디딘 이래 60대의 이순(耳順)에는 누가 뭐라고 해도 흔들리지 않았고, 칠십이종심소욕불유구(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라고 하듯 이제는 마음에 따라 행동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 세월의 연륜이 쌓이다 보니 이번과 같은 뜻밖의 좋은 사업기회가 찾아온 것 같다고 한다.

 

 

적덕지가 필유여경(積德之家 必有餘慶)이라...

이 회장으로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태국 무용담에 푹 빠지다 보니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말이 실감 났다. 그래서 인수자금의 조달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서 물었다. 그러자 뜻밖의 얘기를 듣고 필자의 가슴이 뭉클해진다. 인생이든 사업이든 그 누구에게나 폭풍우는 부지불식 간에 하시라도 올 수 있다. 그럴 때 도움을 주는 백기사나 우군(友軍)이 있느냐에 따라 승패는 극명하게 갈리는 경우가 다반사 아닌가? 결과적으로 덕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경사가 있는 법이다.

“이번에 무엇보다도 가장 고마웠던 것은 저희 회원님들이었습니다. 우리 만의 자력으로는 인수가 쉽지가 않았는데 치앙마이CC 회원님들이 음으로 양으로 많이 도와주셨기에 니치꼬 골프장을 무난하게 인수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골프장을 못 샀지만 태국에서 니치코CC를 인수해서 콘도를 지을 건데 투자 자금이 필요하다며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저의 얘기만 믿고서 적게는 2억에서 많게는 5억까지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그것도 한창 코로나로 다들 어려울 때 선뜻 도움을 주셨습니다.

예전에 정주영 회장님이 500원짜리 지폐에 그려진 거북선을 보여주며 ‘우리는 영국보다 300년 앞서 철갑선을 만들었다’라고 바클레이즈 은행을 설득하여 차관을 빌려 울산에 현대중공업 조선소를 세웠듯이 저 역시 이 니치코 골프장을 앞으로 사서 콘도를 지을 거니까 미리 좀 사달라고 했는데 제말을 믿고 투자해 주신 규모가 상당합니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고 더불어 사느냐에 따라 성공이 크게 좌우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수필가 피천득 선생은 ‘어리석은 자는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 사람은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그 인연을 살려 나간다’고 했습니다. 물도 바위 절벽을 만나야 아름다운 폭포가 되고, 석양도 구름을 만나야 붉은 노을이 곱게 빛나 보인다고 하지요. 조직을 이끄는 장수를 흔히 지장(智將)과 덕장(德將), 맹장(猛將), 복장(福將) 등으로 나누는데 저는 남들만큼 특출난 능력은 없지만 소위 사람 복 하나만큼은 누구 못지않게 타고난 복장(福將)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회고해 보면, 정말이지 그 당시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군요. 달동네를 전전할 때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아~이수해가 여지껏 인생을 잘못 살지는 않았구나...’ 단연코 우리 회원님들이 1등 공신입니다. 그래서 이분들께 너무 고마워서 미력이나마 결초보은(結草報 恩)하려고 합니다. 마침 지난달 태국에서 건축허가가 났다는 낭보(朗報)가와서 곧 착공에 들어가야 합니다. 벌써 1년 전에 그것도 무슨 분양을 하거나 한국에 있는 것도 아니고 오롯이 회사와 저만 믿고 선투자를 해주신 거니까 우선권을 드리려고 합니다. 그분들은 저 이수해가 헛된 곳에 자기들의 소중한 돈을 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믿어주신 게 아닐까요.”

 

그렇다. 수레를 끌고 고갯길을 힘겹게 올라가고 있을 때 누군가 뒤에서 조금만 밀어줘도 거뜬히 넘어갈 수 있다. 펌프질할 때 붓는 마중물이나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세상에 나올 때 어미 닭이 함께 밖에서 쪼아야 하는 줄탁 동시(啐啄同時)처럼. 그런 면에서 이 회장은 운도 받쳐 주고 인복도 따르는 복장(福將)임에 한치의 틀림이 없는 거 같다.

 

그가 존경하는 사업의 Role Model은 김우중 회장

“제가 직접 김우중 회장님을 만나본 적은 없지만 가장 존경합니다. 비록 우리나라 외환위기 때 안타깝게도 불명예스러운 일로 고초를 겪었지만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며 글로벌 시장을 향해 세계경영을 리드하고 역동적으로 활동하신 것은 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저로서도 앞으로 우리나라가 살아가야 할 길을 개척하는 것이라서 고개가 숙여집니다. 젊은 청년들이 영끌하며 고시원에 박혀 공무원 시험준비에만 10만 명 이상이 매달려서 기약 없이 세월을 낚고 있다고 하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태국만 해도 우리가 배울 것이 널려 있습니다. 이제는 시야를 좀더 해외로 넓게 열어야 합니다.

저는 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니까 한국에 없는 것들 예를 들면 한국은 춥고 눈 내리는 동절기지만 태국은 골프 치기 좋은 11월~ 3월이라든지 여기에만 있는 열대과일이 흔합니다. 인건비도 저렴하니까 스파나 마사지를 부담 없이 받을 수도 있고요. 따라서 경제적 여유가 있고 시간이 되면 태국에 와서 지내는 것을 적극 권합니다. 특히나, 은퇴하신 분들은 미국 본토나 하와이보다 여기가 물가도 훨씬 저렴하고 왜소하다고 깔보며 차별을 하는 것도 없습니다.

 

특히, 한국이 태국보다 국민소득도 높지만 모든 면에서 자기네보다 선진국이라고 여기니까 본인만 잘 처세하면 존경하고 부러워합니다. 제가 다녀본 나라 중에서 같은 돈으로 태국 가서 사는 게 생활비도 적게 들고 나이 들어 은퇴한 후 살기에는 기후 조건이나 치안도 안정화 되어 있어서 본인이 술 먹고 실수를 한다거나 남들과 다투지 않는 이상 해코지를 하는 사람도 없어서 마음 놓고 밤거리를 누벼도 문제가 없습니다.

 

기후도 너무 좋습니다. 치앙마이는 11~12월이면 우리나라 초가을 날씨고, 칸차나부리도 11월부터 2월까지와 7~8월도 기후가 한국에서 막연히 생각 하는 것만큼 덥지가 않아서 살기에 좋습니다. 태국은 하루 비행기가 15편 이상 뜨니까, 한 대에 200명만 잡아도 매일 3,000명 이상이 들어옵니다. 그중에서 성수기 때는 3분의 1은 골프 치러 오는 분들입니다.”

 

태국 현지는 예전에는 일본에 대해서는 잘 알아도 한국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오래전에 대장금 드라마가 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한국 음식과 한국문화에 대해 잘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제가 2002년도에 태국에 처음 갔을 때만 해도 삼성 스마트폰 매장을 찾기가 힘들었고 백화점에 가서 물어보면 한쪽 구석에 놓여 있었지요. 그 당시는 모토롤라, 노키아 제품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삼성과 LG가 소니를 밀어내는 것을 보았어요. 태국이 한국은 잘 몰라도 삼성이나 LG는 잘 압니다. 대기업의 힘이라는 게 대단하더군요. 태국 사람들이 한국자동차도 대단히 좋아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한국이 은행이 없다 보니까 파이낸싱이 안됩니다. 도요다 자동차는 은행도 갖고 있고 자본이 충분하니 60개월 할부에 금리도 4%에 해주니까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한국이 은행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아직은 막혀 있습니다.

1997년에 외환은행이 있었는데 동남아 외환위기 당시 태국 정부가 제발 남아 있어 달라고 붙잡았는데도 ‘무슨 소리냐? 우리도 내 코가 석자’라며 보따리를 싸서 철수했습니다. 10년 후 다시 진출하려고 하니까 당연히 안된다고 하지요. 일단 그쪽 재무성이 한국에 은행을 내주지 말자는 분위기가 완강하다고 압니다. 은행 금융이 막혔다는 것은 사업하는 저로서도 무척 안타까운 일입니다. 일단은 한국의 은행이 조속히 들어와야 합니다. 자국 은행이 없이 한국기업들이 태국에서 사업하며 자리 잡기는 정말 힘듭니다.

 

핸드폰은 이번에 소매금융으로 KB국민카드가 태국의 소매금융회사와 합작 투자로 들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도 일조를 하였지만 은행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새 정부 최고 윗선 라인 간에 태국의 앙금을 풀어 주는 조치가 시급합니다.

우리 회사는 골프 및 여행 관련 사업체다 보니까 한국에서 제일 고객이 많이 오는 골프연습장이 있는 이곳 밀리토피아 건물로 얼마 전에 사무실을 옮겼습니다. 주로 강남 3구나 분당권 골퍼들이 연습하러 오는데 주말이면 3천 명 넘게들 옵니다. 그야말로 우리나라도 골프가 ‘르네상스 시대’에 진입 하고 있다는 엄청난 열기를 매일매일 느끼게 됩니다.

공자께서는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고 얘기했습니다. 사업이나 골프도 같다고 봅니다. 이제 저도 가급적이면 사업이든 골프든 전후좌우를 두루 살펴가며 즐기는 묘미를 터득하려고 합니다. 골프 실력은 전에는 언더파도 치고 했으나 지금은 사업 하느라 바빠서 80대 초반 정도 칩니다. 이제 종심(從心)의 나이가 지나니까티 박스를 레귤러에서 시니어티로 당겨야겠어요(웃음).

 

여하튼 골프장 인수라는 7부 능선은 넘었으니까 앞으로는 리모델링을 잘마무리해서 우리 회원님들이나 골퍼들이 한국분이든 외국인이든 간에 최고 수준의 ‘장기체류형 골프리조트’를 만드는데 긴 호흡으로 여력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객실이 한 천 개 정도, 홀 수는 180홀 정도 운영하면 은퇴한 분들이 많이 와서 겨울이든 여름이든 지내시고 비용도 저렴하게 한국의 생활비 수준도 안되는 돈으로 부부가 한 달 동안 골프 치고 먹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일단 태국에 가 있는 겨울 동안 국내에 자기 집이 있더라도 난방 비가 안 들고, 3개월 이상 체류하면 건강보험료까지 면제해 주니까 다들 90일 이상 장기 체류하려고 합니다. 겨울철에 태국 가면 잘사는 분들은 한 달건강보험료가 200~250만 원 정도 나오니까 3달이면 항공료와 체류비가 어느 정도 빠집니다. 오히려 태국 가서 살다 와야 돈이 세이브 됩니다(웃음).”

 

아티타야 칸차나부리, 골퍼들을 홀리는 무릉도원(武陵桃源)

태국 방콕 수완나폼 신공항에서 차로 2시간 거리인 태국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 칸차나부리에 위치한 아티타야 칸차나부리CC는 국제골프협회에서 ‘아시아 5대 골프코스’에 랭크될 정도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골프장이다. 특히 고산지대에 위치해 습도와 기온이 낮아 골프하기에 쾌적한 기후를 선보 이며, 골프장 입구 주변으로 흐르는 콰이강과 워터해저드에 놓여진 축소된 콰이강의 다리는 다른 골프장에서는 볼 수 없는 독보적인 풍광을 제공한다.

 

레이크, 리버, 마운틴 등 각 9홀, 3개 코스 총  27홀로 전반적으로 완만한 페어웨이와 잘 관리된 그린은 물론 갖가지 꽃나무들로 일본풍의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낸다. 철저한 코스관리는 기본이고 페어웨이에는 한국에서 직수 입한 노시바 잔디를 심었다.

 

레이크 코스는 아름다운 호수를 사이에 두고 벙커와 해저드가 균형 있게 배치돼 있다. 페어웨이가 비교적 넓어 마음껏 티샷을 날릴 수 있고 세컨 샷 또한 편히 할 수 있는 홀이 많다. 하지만 벙커와 해저드가 곳곳에 배치돼 있어 이를 염두에 두고 플레이해야 한다. 특히  2번 홀(파5, 524야드)은 코스 좌·우측으로 벙커와 해저드가 여러 곳 조성되어 있어 이를 피해가며 플레이를 해야 한다.

 

리버 코스는 탁 트인 전망이 가슴을 후련하게 하지만 골퍼들의 모험심과 기량을 시험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3번 홀(파3, 152야드)은 넝쿨나무로 뒤덮인 줄다리가 이색적이어서 티샷한 골퍼들이 카트를 타지 않고 건너며 또다른 경험을 하기도 한다. 6번 홀(파4, 357야드)은 콰이강의 다리를 축소해 만든 인공 조형물이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운틴 코스는 산을 중심으로 골퍼들의 도전의식과 전략을 동시에 요구한다. 이 코스는 세계 유명 코스와 비견될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레이 아웃 또한 탁월하다. 마운틴 코스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홀은 3번 홀(파3, 153야드)과  7번 홀(파5, 564야드). 3번 홀은 거리가 짧은 대신 그린 바로 앞뒤로 벙커와 해저드가 크게 입을 벌리고 있어 자칫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7번 홀은 거리가 길어  3온 전략으로 공략해야 한다. 250야드 지점에 해저드와 벙커가 배치되어 있고 가지가 무성한 나무가 다음 샷을 방해하여 클럽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렇듯 3개 코스 모두 태국의 어느 골프장보다 뛰어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골프장의 풍경에 가끔씩 클럽을 손에서 놓고 감상에 빠지 기도 한다. 그러나  27개 홀 곳곳에 커다란 나무들이 방심한 골퍼들을 향해 심술을 부리니 집중해야 한다. 이곳은 아름다운 장미가 가시를 감추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내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리조트 내에는 스탠더드룸 36실, 디럭스룸 48실, 스위트룸 16실 등 총 100 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 수영장과 드라이빙 레인지, 고급 식당 등이 있어 라운드하며 부족했던 스윙을 점검해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다. 골프장 인근에는 푸른 정글과 아름다운 강, 독특한 특성을 가진 동굴, 그림 같은 폭포와 유적지가 있어 라운드를 겸한 관광지로도 손색없다. 특히 남똑 사이욕 노이까지 이어지는 향수 어린 죽음의 철로 열차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되기도 한다.

 

그의 버킷리스트는 아티타야 칸차나부리를 아시아의 오거스타 골프장으로 도약시키는 것

그가 앞으로 아티타야 그룹을 총괄하는 CEO로서 바라는 버킷리스트 No.1 은 이번에 인수한 아티타야 칸차나부리 골프장을 세계적인 오거스타 골프 장처럼 아시아 최고의 골프장으로 환골탈태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도 충분히 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프로골프 선수들 중 70%가 동계 전지훈련을 태국으로 옵니다. 미국 LPGA에 가 있는 선수들도 그때 오는데, 2~3월이면 혼다 클래식 대회가 태국 파타야서 한번, 말레이시아 사암다비 한번 모두 2번이 열리니 태국에서 훈련하고 그 대회에 참가합니다. 태국의 주타누간 자매 같은 최고 선수들과 영미의 라이더컵 처럼 한·태 프로 정기전이나 아마추어 토너먼트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티타야 칸차나부리 콘도 투자는 100세(Homo Hundred) 시대 『1擧 5得』의 게임체인저(Game Changer)

이 회장으로부터 골프장 인수 뒷얘기와 살아온 그의 인생 스토리를 듣다 보니 어느새 1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그래서 마지막 테마인 태국에의 투자 얘기로 화제를 돌렸다.

“골프나 여행업계가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권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려면 내년이나 되어야 회복되지 않겠나 다들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예약되어 있는 인원이 이번 여름에도 벌써 풀부킹이 되어 있어서 업계의 선두 주자로서 가장 빠르게 정상화 궤도로 진입하지 않겠나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웃음). 칸차나부리는 단연코 태국이 자랑하는 최고의 매력 도시로서, 이곳에의 투자는 여러분에게 명실상부 최고의 ‘Life Best Healing’을 제공할 것입니다.

 

첫째, 연평균 24~27℃와 최상의 쾌적성은 가히 ‘신이 주신’ 천혜의 명당으로서 그 위대한 섭리(攝理)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것입니다.

 

둘째, 최적의 입지입니다. 눈앞의 콰이강과 방콕 수완나폼 신공항에서 차로 2시간 반, 현재 고속도로가 건설 중이라 조만간 1시간 이상 단축된다면 미래 개발가치는 불문가지(不問可知)입니다.

 

셋째, 최고의 투자가치입니다. 부동산 투자는 『사는(Live) 곳과 사는(Buy) 것』 2가지를 다 충족해야 성공합니다(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고종완 저, 살집 팔집). ‘재방문율 100%’, 골프 여행 선호도 1위, 은퇴이민의 최적지라는 강점은 군계일학(群鷄一鶴) 아닙니까?

 

넷째, 최소의 투자 리스크입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의 리스크 관리 원칙은 ‘제1조 : 너의 원금을 잃지 마라. 제2조 : 제1조를 명심하라’ 입니다. 신뢰를 생명처럼 여기는 (주)아티타야가 시행 및 개별 등기분양으로 안전한 부동산 소유가 가능하며, 임대는 근저당을 설정합니다. 특히, 무제한 라운딩에 임대수익까지(등기/임대분양 선택 가능) 10년 장기임대로 VIP회원 혜택을 받으며 골프와 휴양을 ‘One Stop’으로 즐기고, 만기 후에는 시설 사용료를 공제한 ‘보증금 100%’ 환불로 안정적인 노후보장까지 가능합니다.

 

다섯째 최대의 혜택(Benefit)입니다. 콘도, 풀빌라 분양과 동시에 직영 리조트까지 바로 다이아몬드 회원이 되고, 무제한 그린피와 동반자 할인 혜택 등 회원 약관에 따른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1차 중도금 납입 후에는 아티타야 호텔 및 리조트 즉시 사용도 가능해집니다.

 

이제는 동의보감의 약식동원(藥食同源)이 아니라 약주동원(藥住同源) 시대입니다. 무릉도원이 부럽지 않을 세컨하우스에서 골프도 치며 힐링을 한다는 것은 천하를 얻은 것처럼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을 것입니다. 태국 부동산은 외국인 투자가 러시를 이루며 상승세가 지속되기에 흔히들 ‘숨겨진 보물섬’이라고 부릅니다. 칸차나부리 역시 약속의 땅, 기회의 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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