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공의 방향성과 비거리를 확보하려면 손목을 잘 사용하여야 한다. 우리가 골프를 하면서 많이 언급하는 코킹과 릴리즈에 대해 알아보자.
올바른 코킹에 대한 이해 골프에서의 코킹(Cocking)은 클럽을 쥐고 있는 양손목을 꺾는 모양을 의미한다. 이론적으로는 세 종류의 코킹 방법이 있는데, 각각은 몸의 어느 부분에서 손목을 꺾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허벅지 부분에서 이루어지는 코킹을 얼리 코킹이라고 하며, 허리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네츄럴 코킹, 어깨 부분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레이트 코킹이라고 한다.
코킹은 클럽의 헤드 스피드와 직접 연관이 있으므로 코킹을 제대로 하면 헤드 스피드가 빨라지고 비거리가 향상된다. 먼저 어떤 클럽을 잡더라도 코킹은 일관되게 할수 있도록 한다. 코킹의 시점은 위와 같이 여러 이론이 있지만, 공을 조금 더 쉽게 치기 위하여 테이크 백을 하는 동시에, 즉 무릎과 허리 위치 에서 코킹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코킹을 하는 이유는 자신이 가진 힘보다 더 많은 힘을 발휘하기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빨리 혹은 너무 늦게 코킹을 한다면 미스샷이 발생하고, 또 다운스윙 시 코킹을 바로 푸는 것보다는 임팩트가 이루어질 때까지 유지를 하는 것이 스윙 스피드와 정확한 임팩트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릴리즈에 대한 이해 릴리즈는 임팩트 이후 이어지는 동작으로 방향성과 스윙궤도, 헤드스피드를 이어가는 동작이다. 릴리즈를 해야 하는 이유는 빠른 헤드스피드를 유지하면서 정확한 방향성, 자연스럽게 스윙궤도를 유지하기 위한 동작이다. 릴리즈가 안되는 4가지 유형 -스윙궤도가 아웃에서 인으로 업어치는 경우 : 치킨윙이 되면서 손목 로테이션이 되지 않음 -임패트 시 허리가 곧게 펴지는 경우 -임팩트 시 과도하게 힘을 주는 경우 : 상체가 열리면서 손목의 로테이션이 되지 않음. -그립을 잘 못 잡고 있는 경우 이상적인 릴리즈 동작 클럽헤드가 타깃 방향을 바라보고 양 팔꿈치를 곧게 편다. 머리와 시선은 공이 있던 지점을 보고 있다. 손목은 로테이션되고 체중은 80% 이상 왼발에 있다.
※체형이나 몸의 유연성 문제로 양팔이 펴지지 않은 채로 릴리즈를 하기도 하므로 잘못된 스윙은 아니다. ※이때 두 팔, 두 손의 로테이션은 반드시 몸통과 히프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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