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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벚꽃 동산 골드 컨트리클럽

김맹녕 칼럼니스트(topgolf2269@naver.com) | 기사입력 2022/04/27 [11:21]

대한민국 최고의 벚꽃 동산 골드 컨트리클럽

김맹녕 칼럼니스트 | 입력 : 2022/04/27 [11:21]

 

서울 강남에서 승용차로 40분 내의 근거리에 위치한 월등한 입지조건을 가진 골드 컨트리클럽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기흥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1986년 9월 개장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통 회원제 골프장으로서 3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대한민국 골프장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이 골프장은 국내 90홀(코리아CC 36홀, 골드CC 36홀, 코리아 퍼블릭 9홀, 강화 웰빙CC 9홀)과 해외 일본 고베 아와지시마 골프장 18홀, 미국 캘리포니아 골프장 18홀을 경영하는 GA 코리아그룹(이동준 회장)소속이다. 18홀의 라이트 시설과 전자유도식 5인 승용 카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럽식 클럽 하우스 앞 잔디밭에는 타이거 우즈와 미셀 위의 스윙하는 조각품이 골퍼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골프장 뒤로는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무봉산 산줄기의 수려한 심해 계곡 내 43만 평에 만들어진 챔피언 (Champio) 코스(18홀)와 마스터(Master) 코스(18홀) 총 36홀(파144)이 서로 조화를 이룬다. 코스는 울창한 숲속에 자리해 있고 코스 전장은 총 12,562m(챔피언: 6,369m / 마스터: 6,029m)이다. 골드CC는 투그린을 운영하여 봄철에도 그린 관리 상태가 대단히 양호하다. 

 

챔피언 코스는 연못을 끼고 도는 터프한 코스로 골퍼들이 스릴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장타와 정확성이 요구된다. 반면 마스터 코스는 수려한 경관과 아기자기한 코스가 조화를 이루며 시니어 및 여성 골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봄철 벚꽃이 제일 화려하게 만개하는 골드 컨트리클럽은 온 산야가 흰 꽃으로 뒤덮인 벚꽃 동산이다. 이 골프장의 오너인 이동준 회장께서 40년 전 식재한 벚꽃 나무가 이제는 아람드리 나무로 성장해 봄이 되면 화사하고 찬란한 벚꽃을 피운다. 이 아름다운 벚꽃의 장관과 향연을 보기 위해 골퍼뿐이 아니라 서울에서까지 벚꽃 구경차 온다고 한다. 

 

심술궂은 봄바람이 벚꽃 사이를 헤집고 지나가면 낙하한 벚꽃이 겨울의 함박눈처럼 하늘을 선회하며 그린 위를 수놓는다. 흰 벚꽃 군락과 연초록 잎새가 어울려 멋진 조화를 이루어내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경기 용인의 골드 컨트리클럽 마스터 코스에서 봄의 라운드를 하게 되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봄이 오면 페어웨이와 그린은 온통 화사한 벚꽃으로 채색된다. 달은 차면 기울게 되어 있어 벚꽃의 경우도 만개하고 일주일이 지나면 벚꽃 잎이 낙화를 시작한다. 페어웨이에 공이 떨어지면 별문제가 없으나 슬라이스나 훅이나 벚꽃나무 아래 러프에 흰 공이 떨어지면 쌓인 벚꽃잎으로 인해 공을 찾을 수 없을 정도다. 

 

골드 컨트리클럽 마스터 코스는 코스레이 아웃도 다양하여 매홀 신선한 느낌을 준다. 거리도 비교적 짧고 대체적으로 평탄하면서 페어웨이는 넓은 편이고 언덕 홀과 하향 홀이 교체되어 장타를 마음껏 칠 수 있고, 걸어서 라운드하기에는 최적의 코스다.

 

특히 아웃코스 파3의 2번 홀과 파4의 3번 홀 사이의 벚꽃이 아름답다. 그린 뒤에 수십 그루 무리를 지어 서 있는 화사한 벚나무를 향해 샷을 해 온그린이 되면 다행이지만 조금만 빗나가면 벚꽃 나무를 때려 우수수 꽃잎을 떨구어 마치 함박눈이 오는 명장면을 연출시킨다. 

 

 

마스터 코스에서 가장 기분 좋고 상쾌한 홀은 17번 홀(파4·300m). 티잉그라운드 옆에는 수많은 홀인원 표시돌이 놓여있어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게 된다. 이 홀은 높은 언덕 위에서 아래를 향해 티샷을 날리게 되고 장타자는 원온을 노려볼 수 있으며 단타자는 그린 앞 벙커까지 떨어진다. 그러나 반대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훅이나 슬라이스가 걸리면 OB가 나기 일쑤여서 골퍼들은 가슴을 졸여야 한다. 

 

숲속 깊이 자리 잡은 골드 컨트리클럽은 접근성이 좋아 야간 골프장으로도 인기가 좋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양지가 들어 덜 추워 골퍼들에게 대단히 인기가 좋아 주중에도 항상 성시를 이룬다. 골드CC가 자랑하는 클럽하우스만의 사계절 메뉴는 골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맛의 진미와 깊이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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