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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힐링을 동시에 신이 빚어 놓은 환상의 명품 센추리21

김맹녕 칼럼니스트(topgolf2269@naver.com) | 기사입력 2022/04/03 [09:28]

골프와 힐링을 동시에 신이 빚어 놓은 환상의 명품 센추리21

김맹녕 칼럼니스트 | 입력 : 2022/04/03 [09:28]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궁말길에 자리한 센추리21 골프장은 해발 400m의 고지대 위에 위치해 있다.

천연 자연환경과 각종 수림이 골프장을 에워싸고 있어 공기도 신선하고 나무에서 배출하는 치톤으로 인해 기분이 상쾌하고 건강에도 좋아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다.

 

센추리21 컨트리클럽은 122만 평의 대자연 속에 회원제인 파인, 레이크, 필드, 밸리 코스 36홀과 퍼블릭 마운틴 코스 9홀 등 총 45홀 규모의 매머드급 골프장이다. 아름다운 주변 산세와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은 클럽하우 스는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자아낸다.

클럽하우스 밖으로 내다본 경치는 소나무와 호수 그리고 녹색 그린이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느낌이다. 클럽하우스 앞 연못가에 앉아 낚시하는 소년의 모습은 너무 낭만적이다. 멀리 폭포수 아래 놓여있는 호랑이 모형은 올해가 호랑이띠라서 그런지 모두들 관심있게 쳐다본다.

 

 

골프코스는 전체적으로 오르막 홀과 심한 하향경사 그리고 페어웨이가 좁고 넓고를 반복하여 지루한 감을 없애고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특히 심한 내리막 경사의 티샷은 골퍼에게 스트레스를 확 풀어 줄 뿐만 아니라 쾌감을 안겨준다. 산속에 지형을 따라 건설하다 보니 평이한 홀은 거의 없고 구불구불 휘어진 홀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산 바위를 깎아서 만든 곳이라 약간 안개가 끼면 구름 위를 밟으며 돌아다니는 것 같은 기분이다.

 

한마디로 골퍼들에게는 흥미진진한 홀들의 연속이다. 센추리21 골프코스는 골퍼마다 평가가 각양각색이다. 수준에 따라 '어렵다. 아주 어렵다. 도전해 볼 만하다. 멋지다' 등등이다. 이 골프장의 설계는 한국의 유명 설계가 송호 씨이다. 2013, 2015, 2016년 KLPGA 시즌 볼빅 시니어 투어가 개최될 정도로 규격 있는 명문 골프장이다.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바라다본 광경은 창문 너머로 따스한 햇살이 비추며 파인, 레이크 코스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조식, 중식, 석식 등 다양한 식사와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종 주류, 와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파인 코스(Pine Course)

소나무숲으로 우거진 파인 코스는 전장이 전장 2,994야드로 가장 짧은 아기자기한 코스이다. 파인 코스 1번 홀(324야드)은 오른쪽으로 연못이 있는 홀로 아름답지만 슬라이스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번 파3홀(162 야드)은 난이도가 높은 홀이고 그린 뒤로는 내리막이어서 짧게 쳐야 유리하다. 3번 파5홀(524야드)은 롱게스트 홀로서 2번째 샷에 오른편 호수를 조심해야 한다. 5번 파4홀(430야드)은 길며 난이도 높은 핸디캡 1번 홀로 보기로 만족해야 한다.

마지막 9번 홀은 클럽하우스가 내려다보이는 급경사 내리막 홀(344야드)로서 해저드 앞까지의 거리가 210야드이므로 장타자들은 드라이버 대신 롱아이언이나 우드로 티샷해야 안전하게 페어웨이에 안착시킨 후 파를 잡을 수 있는 홀이다.

 

 

레이크 코스(Lake Course)

레이크 코스는 45홀 중 단언컨대 최고의 명코스 중 하나이다. 전장 3,100야드로 연못과 호수로 결합된 코스로 매우 아름답다. 3번(162야드)과 6번 (142야드) 파3홀은 보기에는 짧고 난이도가 없는 홀로 보이지만 앞에 연못 이나 벙커가 도사리고 있어 파 잡기가 쉽지 않다. 2번 파 5홀은 529야드로이 골프장에서 가장 긴 파 5홀 중 하나이다.

내리막 홀이며 장타자는 우측 산을 넘겨 티샷하는 것이 유리하고 초보자는 좌측에 해저드 티를 보고 하는 것이 세컨샷을 하기에 유리한 홀이다. 7번 홀은 핸디캡 1번홀로 티샷은 좌측 카트 도로를 보고 과감히 샷을 해야 하며 세컨샷은 페어웨이 좌측으로 신중하게 공략을 해야 한다. 그린 뒤쪽으로는 여유 공간이 없기 때문에 그린을 넘어가면 낭패를 보게 된다. 정확한 거리 파악과 신중한 클럽 선택을 요하는 홀이다.

언덕에서 내려치는 9홀 파4(337야드)는 한국에서 제일 드라마틱한 홀이다. 티샷이 왼쪽으로 감기면 OB이고 오른편은 바위이다. 레귤러티를 사용할 경우 해저드 앞까지 220야드이므로 장타자일 경우에는 드라이버보다는 아이언 또는 기량에 따라 우드(3, 4, 5)를 선택해야 하는 홀이다. 그린 주위가 해저드이므로 세컨샷 클럽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그린에 정확히 올릴 수 있다.

 

 

필드 코스(Field Course)

전장이 3,021야드이고 코스명대로 대체적으로 평탄하다. 2번 홀은 오르막파4홀(317야드)로 페어웨이 넓어 중앙이 공략하기에 유리하다. 세컨샷은 벙커가 있으므로 중앙보다는 좌측을, 오르막 경사여서 한 클럽 길게 잡는 것이 유리하다. 3번 파5홀은 상당히 긴 파5홀(459야드)로서 도전정신을 일으키는 홀이다. 4번 홀 파3는 143야드 홀로 좌측보다는 우측으로 공략하고 쉽게 버디트라이를 할 수 있는 홀이다.

필드 코스 7번 홀(343야드)은 티잉에리어에서 180야드면 충분히 계곡을 넘길 수 있으며 페어웨이가 넓고 장애물 없이 평탄해서 부담이 없는 홀이다.

8번 홀(파5홀)은 핸디캡이 1인 코스이다. 평정심과 지략이 있어야 한다. 티샷은 드라이버보다는 3번 우드로 페어웨이 정중앙을 안전하게, 세컨샷은 중앙보다는 그린 좌측으로 공략하면 된다. 9번(파4홀) 홀은 핸디캡 2번 홀로서 우측보다는 좌측으로 티샷을 해야 안전하다. 우측 연못을 의식하지 말고 그린 정중앙을 향해 치면 된다.

 

 

밸리 코스(Valley Course)

전장이 3,205야드로 가장 길다. 코스명대로 계곡을 따라 조성된 골프장으로 난이도가 높다. 2번 파4홀은 418야드로 무척이나 긴 파 4홀이다. 페어웨이가 넓기 때문에 부담없이 티샷을 해도 무방하며 우측보다는 약간은 좌측으로 공략을 하는 것이 좋다. 파온이 어려우니 3번째 샷이 쉬운 곳으로 공을 갖다 놓아야 한다.

3번 파3홀은 161야드로 그린 앞에 연못이 있고 그린이 경사져있어 정중앙을 향해 티샷을 해야 한다. 빗나가면 파 잡기가 어려워진다. 4번 홀(파5)은 핸디캡 1번홀로 전장 525야드로 도전의식을 불러일으켜 주는 임전무퇴의 홀이다. 9번 파 5홀은 492야드로 급경사 내리막 홀에다가 페어웨이가 넓고 평탄해서 마음껏 드라이버를 칠 수 있다. 중앙보다는 약간 우측으로 공략을 하는 것이 좋다.

 

 

마운틴 코스(Mountain Course)

전장 2,840야드로 짧지만 3개의 오르막 홀과 3개의 내리막 홀, 3개의 평탄한 홀로 구성되어있다. 코스명 그대로 산악 코스로서 너무 재미있는 코스이다. 심한 상향 홀과 절벽 정도의 하향 홀이 교차되는 드라마틱한 홀들의 연속이어서 스릴과 서스펜스가 교차되는 아주 재미있는 코스이다. 중, 초보자들은 이 코스를 한번 라운드 해봐야 골프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

1번 홀은 파4홀로 하늘을 향해 넓게 펼쳐져 있는 그린은 한폭의 동양화 같은 홀이다. 그린 공략 시 짧은 샷을 치면 해저드에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클럽을 길게 잡는 것이 좋다.

특히 인상적인 홀은 3번 파5홀 460야드로 주위의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홀이다. 계속 올려치는 홀로 경사도가 심해 등산하는 기분이 드는 홀이다. 스탠스 잡기가 쉽지 않아 미스 히트하기 쉽다. 이 코스 파3홀들은 거리가 짧아 파 잡기가 수월하다(1번 140야드, 5번 130야드). 7번 파5홀은 515야드의 내리막 파5홀이며 페어웨이가 가장 넓은 홀이다. 티샷은 중앙보다는 우측으로, 그린은 상당히 평탄해 버디를 기록하기에 아주 좋은 홀이다.

9번 360야드의 파4홀은 절벽 위에서 티샷하는 홀인데 티샷은 좌측을 겨냥해야 한다. 이 홀은 거리계산 및 클럽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다. 그린 주위도 미묘한 언듀레이션이 있고, 그린 스피드도 빨라 파 잡기가 정말 어렵다.

골프장 가는 길은 2017년 개통된 분당, 성남~장호원 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에서 최단 거리 75KM로 1시간 내에 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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