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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壬寅年)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부활

김맹녕 칼럼니스트(topgolf2269@naver.com) | 기사입력 2022/01/07 [09:57]

2022년 임인년(壬寅年)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부활

김맹녕 칼럼니스트 | 입력 : 2022/01/07 [09:57]

 

새해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으로 검은 호랑이띠 해다. 호랑이는 서울 올림픽대회의 마스코트로 선정될 정도로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동물이다. 우리나라의 건국신화에도 등장하며 강력한 맹수로서 최상위 포식자이다.

골프황제 이름에는 호랑이(Tiger)가 들어있다. 그는 골프백 헤드커버로 호랑이를 가지고 다닌다. 세계 골프계의 최고봉 타이거 우즈(Tiger woods)는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에 한 번 우승에 집착하면 반드시 우승하는 지상의 왕자인 호랑이의 성격을 가져 골프황제라는 별명을 가졌다.

타이거 우즈는 2021년 초 제네시스 GV90을 타고 가다가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심하게 당한 후 10개월 만에 골프황제의 복귀전 PNC챔피언십에서 아들 찰리 우드와 함께 2위를 기록했다. 그는 PGA투어 통산 82승으로 미국 골프의 전설 샘 스니드와 같은 동승이다.

그동안 허리 부상과 섹스 스캔들 그리고 자동차 사고 등으로 오랜 공백을 가진 우즈는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으나 아들과 함께 PNC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금까지의 불명예를 불식시키고 새롭게 부활했다. 골프 산업 종사자는 물론 그를 좋아하는 많은 골프 팬들이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타이거 우즈의 골프 스승 부치 하먼은 타이거 우즈에 대해 일단 코스에 들어서면 오직 골프에 몰입하고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정신력이 그의 최대의 장점이라고 말한다. 호랑이해에 호랑이 별명을 가진 그의 명언을 통해 골프의 신조와 철학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I want to be what I've always want to be: Dominant.

나는 항상 되고 싶은 모습이 있다: 바로 지배자 챔피언이다.

 

Winning takes care of everything.

승리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

 

People don't understand that when I grew up, I was never the most talented. I was never the biggest. I was never fastest, I certainly was never the strongest. The only thing I had was my work ethic, and thats been what has gotten me this far.

나는 성장기 때는 주위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았고 큰 재능도 없었다. 키도 크지 않았고, 빠르지도 않았다. 힘이 아주 좋은 것도 아니었다. 내가 가졌던 신념은 오직 노력하려는 마음 그 자체였다.

그런 마음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온 것이다.

 

I'm trying as hard as can, and sometimes don't go my way, and that's the way things go.

난 최선을 다하지만 늘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게 골프의 섭리다.

 

I'm addicted, I'm addicted to golf. Practice makes me perfect.

나는 중독자, 골프 중독자. 연습만이 최고의 나를 만든다.

 

I like to look at from a positive standpoint that are just positive reinforcement.

생의 철학은 모든 것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긍정적인 마인드가 강화된다.

 

My dad has always taught me these words: Care and share.

나의 아버지께 선 늘 두 단어를 가르치셨다: '케어 앤 쉐어(배려하고 나누기)였다.

 

I thoroughly enjoy getting away from the game and going out fishing because it's so relaxing, so quite and peaceful. I mean, there is no noise other than nature-and it's so different from what I do in a tournament situation that it just eases my mind.

골프경기에서 벗어나 낚시 가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평안해지고 조용하고 평화스럽기 때문이다. 그곳에는 자연이 연주하는 소리 이외에는 없다. 토너먼트 때에 있을 때와 전혀 다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There’s no sense in going to a tournament if you don’t believe that you can win it. And that is the belief I have always had, and that is not going to change.

골프대회에서 자기 자신이 승리한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면 토너먼 트에 참가하는 의미가 없다. 이것은 평소에 내가 가지고 있는 신념이며, 이것은 변화하지 않을 것이다.

 

I love to play golf, and that's my arena. And you can characterized it and describe it however you want, but I have a love and a passion for getting that ball in the hole and beating those guys.

골프플레이 하기를 아주 사랑하며 나의 무대는 골프다. 여러분들도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만 있다면 원하는 대로 묘사할 수 있다. 골프 볼을 홀에 집어넣는 사랑과 열정을 가졌기에 모든 경쟁자를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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